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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과 잘 받았습니다. 안내문과 함께요. 사과 정말 맘이 아프더군요. 농약을 하나도 안 치면 그렇게 되는 줄 몰랐습니다. 정말 맘이 아프더군요. 저도 그런데 정성을 쏟은 사과가 그러해서 많이 안타까우시요? 내년에는 좀 그런대로 괜찮아져야 될텐데요... 맛은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아주 좋다고는 말을 못하겠어요. 워낙 시중의 사과맛에 익숙해져서요. 그치만 그렇게 나쁘지도 않습니다. ^^ 한 70점 정도? 그런데 돈은 이미 부쳤고 주신 사과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네요. 다른 정말로 필요한 아이들한테 사과를 주세요. 남긴 돈 25000원은 나중에 다른 것 살때 쓸께요.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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