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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풍씨 고향이 전주 인것을 금옥씨와 알고 지낸지 10 년 만에 알게 되었군요. 할리클럽이; 호남지회 이다보니 전북일원과 전주분들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 언제나 말없이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것을 보면서 고맙고 부러워 하기도 합니다. 여기 사진은 전번 4 월정기합동투어에서 전주클럽 사람들인데 여러 사진중에서 전주 이야기를 할려고 전주분들 양해없이 이리로 옮겨 봅니다. 저렇게 잘생기고 건장한 장년들과 이번 6 월에 백두산 가는 먼길을 저사람들 에게 내가 부담이 되지나 않을지 미리 겁을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만 나면 타고나가는 연습이라 오늘 택배주문량이 적어 일찍 마치고 저녁에 법성포로해서 해안도로따라 무안망운으로 해제까지 한바퀴 돌아볼것인데 연습 내용이 2 시간동안 쉬지않고 주행하면 체력이 어느정도인가? 피로는 어느정도인가 그리고 내 큰 약점이 속도가 높은채로 갓길표지라인을 따라 주행하는것이 서툰데 그 이유가 겁이 많아서 인지 아니면 조심성이 많아서 인지 그 라인따라 운전하는 연습을 하는것 입니다. 이게 바이크 무게가 400 Kg 이나되디보니 계속 연습하여 바이크와 한몸이 되지않으면 영 부담스럽고 힘이드는것이라 바이크와 친해질려고 그래서 내 다리심을 키워 저 젊은이들에게 걸거치는 사람이 되지않고 유연한 흐름을 같이하고 싶어서 입니다. 나도 15 년여 전에 사과나무 심던 그 시절에는 저정도는 아니어도 비슷하게 건장하고 잘 생겼을 것이라 추억하는데 어느새 찰라 백발이 무단으로 찾아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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