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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노인회에서 한해에 두어차례 관광을 다녀오는데 올해의 처음 목적지가 새로 준공된 거제도 와 가덕도간 연육교와 해저터널인 거가대교로 정하고 몇달전부터 준비하여 오던일 입니다. 아침 7 시에 출발하여 하루가 소요될일인데 오늘해가 뉘엿하여야 도착할것 같습니다. 거제도 대우옥포조선소에 근무하다 85 년도 떠나온후 한번인가 다녀왔으니 거제도에 20 년 넘어만에 다녀오게 되는셈인데 무척 많이 변해있다고 합니다. 궁금하기도 하고 그립기도하여 오늘하루 같이 갈것 입니다. 점심은 자갈치 시장에서 한다하니 자갈치 시장도 25년만에나 들려볼것 같습니다. 어떻든 잘 다녀오겠습니다. 냉장고 다 열려있으니 나 없더래도 즐겁게 노시다 가시기 바랍니다. 다녀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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