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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래 주문까지 주문대로 출발 하였습니다. 오늘 택배는 준비가 차분 하였기에 모두 주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많은비가 내린다는 예보이고 오후 4 시경부터 하늘이 심상치 않았으나 지금으로 보아서는 별로 비가 내릴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 비가 많이 내린다 하니 준비 할것이 너무나 많기를 집뒤안 옹벽친것 뒷밭의 배수를 위해서 맨홀설치가 어제오후부터 이른아침까지 마무리하고 반찬멸치를 소분포장하여 쎄미냉동에 입고 하는데 반찬멸치가 이번에 새로 바뀌면서 부득이 가격을 인상할수 밖에 없엇습니다. 반찬멸치가 12000 원에서 14500 원으로 인상이 불가피 하였습니다. 가격을 인상한다는 말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 절품 시킬것인가 계속 판매 할것인가로 고민하였으나 시세가 그러하니 인상하여 판매하는것이 좋을것 같아 이번 입찰에 나가서 상당량 확보하여 두었습니다. ♧장을 담그어 보통은 한달만에 가르는데 좀 늦어 한달보름인데 비가온다하니 서둘러 된장을갈라 앉히고 나니 가장 큰일을 한셈입니다. 금년 된장이 썩 잘 된것 같습니다. 지금 먹어도 맛이 제법 구수하니 좋습니다. 매년 메주를 충분히 띄웠는데 그게 맛은 좋은듯하나 샛깔이 검어 금년에는 메주를 조금 덜 뛰워 만들어 보니 그도 무던 하였습니다. ♧엿기름이 마당 가득이 널어두고 자주로 뒤집어 말리었으나 그게 그렇게 빨리말라주는것이 아니라 한이틀 더 말렸으면 좋겠으나 비가 내린다 하니 일단 싹트지 않은 보리 걸어내고 잘틔운것만 선별하여 거두어 담아 일단 냉장창고로 입고 하였습니다. 다시 날 개이면 한이틀 더 말려 가루낼것 입니다. 오랫만에 마당이 말끔이 치워 졌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면 일손도 생기고 하여 쑥개떡 만들것 입니다. 비가 진즉이 예보되었던 터라 그렇게 찹쌀현미를 불리어 두었었습니다. 혹시나 위험한 비 맞아가며 떡을 만들지나 않을까 걱정 하실것 같은데 전혀전혀 그런일은 없을것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일전에 모시루떡 (설기떡) 이야기가 나왔기에 아짐들 한테 그이야기 하니 설기떡은 멥쌀가루를 내어 물로 몪으어 체로 가루를 다시 체어내어 쪄야 맛이 있다며 시범을 보이겠노라고 쌀을 내어놓으라하여 황미를 주니 설기떡을 황미로 하면 까라운 맛이난다고 백미로 달라하여 5 되를 불리어 두었습니다. ♧이렇게 수요택배를 마칩니다. 좋은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또 채소즙이 다 나가고 없는데 내일 차분하게 하면 좋을일 이나 떡만들고 나서 밤에하나 아니면 금요일 아침에 하나 생각중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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