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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 가겠습니다. 여긴 방학이 늦어 오늘 방학을 했습니다. 오늘 아이들에게 성적표를 나눠주며 이 성적표보다 < 제일 중요하고 무서운 성적표는 몸으로 받는 성적표다> <몸이란 과학이다> <몸이란 먹는 대로, 마음가짐대로 성적표를 준다> 라는 애기를 해줬지요. 접수가 된 아이들은 개학 때 더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반짝거리는 머리카락과, 빛나는 해맑은 얼굴로 나타나겠지요. 그러면서 웃는 얼굴로, 밝은 마음이 묻어나는 말씨로 인사 하겠지요. ^^♬~^^ 저도 방학 때 몸으로 받는 성적 좀 올려 볼까 합니다. 홍애가 부르는 것 같습니다. 전 삼합은 못 먹습니다. ... ^&^... 몇 점 그냥 땡땡 얼려두시라 하기엔 좀 염치 없고... 신경 쓰시지 마세요. 그나저나 성혜숙님 운전실력이 좀 늘었나?... 점검해봐야 쓰것는 디... 홍애 맛 보러 가실 뿐 안 계실라나요? 차 안밀리는 평일날 같이 가실 분들 손 드세요. 제가 모시러 가겠습니다. 밝은 날입니다. < 좋은 하루 되소서~~~!! > 참 냉장실에 있는 못난이 사과 필요하신 분들은 얼마치만 보내주세요~~ 하고 대금먼저 예입하고 주문올리는 건 안되나요? 어디 꼭 쓰실 려고 두어두시는 건 아니시겠지요? 제 생각엔 냉장실에서 마르기도 하고 즙으로 내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항산화제 보약> 일텐데요... 항산화제 영양제 사먹는 거 보다 몇배 좋을 듯 싶거든요... 이건 송하샘님을 위해서라기보다 소비자를 위한 제안입니다만 우선 저희 집에 5만원어치만 보내주세요. 저는 한상자만 보내시면 됩니다 제일 못 난 거... 제일 껍질이 두꺼운거요. 그게 항산화물질이 제일 많으니까요. 애들 다 가고 25 평 넓은 교실에 혼자 앉아 있으니 대학교수 안 부러우네요. 25 평 연구실 쓰는 사람은 초등학교 교사 밖에 없다니까요... 후후후 내 참!! 엔딩 하고도 이리 쓸 말이 많습니다. <고맙습니다> ▶제 예입금에서 5 만원 못난이 사과값 제하시라고 하면 안 하실까봐 입금자명을 <못난이> 이렇게 해서 5 만원 따로 입금하겠으니 꼭 좀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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