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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위에 이순영님 주문까지 출발 하였습니다. 현미차를 충분하게 가지고 있으면서도 꺼내오는 목록에서 누락되어 임수영님의 주문에 나가지 못 하였습니다. 그리고 된장깻잎도 품절이라 같이 나가지 못하였습니다. 미안 합니다. 죄없이 퇴출된 많기도 한 된장콩잎(콩잎장아지) 만 자리 차지하고 있어 민망합니다. ♧ 지난 무택 토요일 떡뻥용 떡을 만드느라 하루가 종일 이었고 그리고 일요일은 나주클럽에서 새만금으로 군산에 다녀오느라 하루를 쓰고 오늘은 그 떡 썰어 건조판 고압세척기로 깨끗하게 씻은후 거기에 깔아 말리는 준비 작업으로 택배전까지 분주하여 택배가 좀 늦었습니다. 떡뻥떡은 균열이 생기지 않게 시간을 두고 응달에서 느긋하게 잘 말려야 하는데 날씨가 풀려 버리면 떡에 곰팡이가 나고 너무 추우면 떡이 얼어 균열이 생기기에 지금이 아주 적절한 시기라 년중 이맘때 한번만 작업을 합니다. 지금 까지는 검정쌀을 25 % 를 넣어 검은 색을 내어왔으나 금년에는 그 비율에 더하여 오디를 넣어 나름 맛을 낼수가 있지않을까 하여 시행하여 보았습니다. 오디를 생으로 넣으면 줄기나 씨가 씹히고 줄기로 인한 균열이 떡뻥의 모양을 헤칠것으로 생각되어 일단 오디를 삶아 물을 받어내고 건데기는 버린후에 그 물을 쫄이어서 쌀 가루에 합하였는데 거기에서 문제가 수분이 과다하게 되니 자연 건조가 늦어져 썰어내는 데 하루가 지연 되었습니다. 색깔이나 질감이나 맛은 썩 좋아진것 같습니다. 생오디의 배합 무게는 쌀 무게의 30 % 나 되니 엄청도 많이 넣었으나 물반받아 내다보니 전체 중량의 증가는 미미하나 한번 시도 하여 본것 입니다. 나중에 다시 한다며 일단 말려 곱게 가루내어 쌀과 합한다면 더 좋을듯 합니다. 이게 떡뻥으로 나올려면 한달 후에나 가능할것 입니다. 오늘 예보는 영하 2 도이나 집안은 그 기온보다 2~3 도 높으니 오늘 저녁에 얼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 오늘까지 황매&유기농 설탕이 모두 5 병이 나갔는데 나도 그 가격을 정한바 없어 오늘까지는 선물로 하겠습니다. 선물의 보답으로 그 맛평을 부탁 드립니다. 그 후에 가격을 정하고 판매를 시작 할것인지 더 두고 볼것인지 마음을 정 할까 합니다. 이렇게 월요택배를 마칩니다. 좋은 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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