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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쭈어 볼게 있어요. 전에, 매실장아찌만드는 법을 알려주셨었잖아요? 전에, 송하님께서 매실은 건져서 따로 두라고 하셨는데, 그냥두면 매실액이 더 많이나오는줄 알고 그냥두었지 않겠어요? 근데, 어제 게시판을 들어와보니, 글쎄~ 매실을 건져내지않고 그냥두면 매실을 꿀을 다시 먹는다고 하시길래, 어제 냉큼 집으로 가서 대나무?소쿠리 받쳐놓고 매실을 건져내었지요. 처음에 올 때는 매실이 동동~ 위에 떠 있더니, 꿀을 많이 먹어서 무거워졌는지 매실이 반쯤 바닥에 가라앉아 있더라고요. 걸러낸 매실을 살만 발랐는데요, 끓여서 식힌 간장에 일주일정도 박아놓으라고 하셨잖아요? 간장 말고는 다른 양념?은 넣지 않아도 되는지요? 또 간장은 집간장을 쓰나요? 저희 엄마한테 간장 좀 끓여달라고 했더니, 집간장은 너무 짜서 안된다면서 ㅅ표(^^;;)조림간장에다가 물도 조금 타서 끓여서 매실살 넣어 냉장고에 넣어놓으셨다네요. 때묻지않은 매실 아씨, 공장에서 나온 간장에 담가놓으니 맘이 좀 그렇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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