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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생신이셨군요... 제가 삼남매와 정신없이 살다보니 보우소식에는 깜깜하였습니다. 우연히도 제가 찹쌀을 주문하고, 선생님께서 찰밥을보내셨길래, 가격을 여쭤보았습니다. 선생님 생신이신데, 선물도 못드리고 찰밥만 챙겨먹게 되었네요.^^ 예전에 글중에서 찰밥이야기가 종종 나오고는 했어도 이렇게 많이 주실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반시는 하루 지난 오늘아침에 먹어보니 얼음도 없고, 냄새도 많이 안나네요... 대봉시곶감은 먹고 아무탈 없으니 그냥 먹을려구요. 곶감꼭지에서 곰팡이 맛이 좀 나는데, 베어내고 먹으면 상관없겠지요? 저는 항상 성격이 급해서 탈입니다.... 좀 지나보면 다 잘될일을 괜히 제가 수선을 떨었네요. 더도라지 배즙1상자, 곶감 3개 택배비해서 107.000원 입금했습니다. 생신이라고 해서 축생신으로 보내드렸어요.^^;;; 보내주신 찰밥과 사과는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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