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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팥죽 잘 받아서 귀하게 먹고 있습니다. 덕분에 액땜 잘 하고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마음과 달리 긴 글에 익숙지 못하여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전해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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