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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정신이 없다보니 수요일 했어야할 채소즙주문도 오늘하게되고 어디서 전화오면 싸우는 목소리가나고 정말 문제입니다... 아이들이 돌아가며 아프니 하루도 맑은 정신인 날이 없고 김장을 어떻게 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배추가 살얼음이 녹으니 배추대가 말갛고 투명해서 이배추로 담그면 오래두고 먹을수 있을지가 걱정이라 전화드렸는데 괜찮다하셔서 맛있는양념으로 잘 담구기는 했답니다. 넣어주신 미나리 정말 고맙습니다! 똘갓도...무우 쪽파와함께 따로 조금 버무렸지요. 배추만 생생했드라면 올해 기가막힌 김장이였을텐데...일년지난 보우배추김치 아직도 아삭아삭 합니다. **주문** *야채즙 1 *메주콩2키로 *보리쌀 1 *옥토미 1 *양파 4키로 이렇게 부탁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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