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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매꿀절임은....음....새콤한 매실맛과 함께 설탕의 단맛과는 차원이 틀린 달콤함이 너무 좋고요. * 식초는 먼저 사과식초부터 땄는데 생각보다 시지 않아서 물로 좀 희석해서 아침 저녁으로 마셔 보겠습니다. * 초마늘은...그냥 마셔 봤더니 아직 매운맛이 빠지지 않아서 인지 식도와 위에 한참동안 난리 났습니다.^^; 맛이 날때까지 조금 기다려야죠. 근데, 초마늘통의 내용물이 좀 많이 샜습니다. 뚜껑에서 한 2~3센티 이상요. 선생님이 너무 욕심내셔서 병 끝까지 넘칠때 까지 식초를 부으신 탓일꺼 같은데요. 뚜껑이 닫히는 부분까지 식초를 부으시면 안될꺼 같습니다. 비닐 포장을 안하셨으면 상자가 온통 젖을뻔 했어요. 비닐에 새어 나온 식초물이 아까워 컵이 따르니 한 150ml 이상 되더라고요. * 튀밥은요....으흐흐흐...역시 환상입니다. 그동안 한살림 현미 튀밥과 옥수수 튀밥, 오곡퐁...이런거를 달고 살았는데, 보우튀밥은 훠~얼~씬 고소합니다. 맹맹한 듯 하면서도 뒷끝이 넘 개운하고요. 아마도 중독될꺼 같습니다. 주말동안 2봉지 다 거덜냈습니다. 한살림 오곡퐁이랑 섞어서 씨리얼같이 두유를 부어 먹어도 좋더라구요. 맛있는 먹거리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또, 택배 때문에 선생님 귀찮게 해드린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저번에 가르켜주신 웰렉스 택배로 전화 했더니 없는 번호라고 나오고, 114로 전화국에 물어봐도 그런 상호명이 없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선생님께 전화 드린것입니다. 물건은 저녁 무렵이 다되어서 도착했고요. 물건이 많으셨는지 택배원이 무지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선생님이 말씀하신 예정시간보다 두어시간이 늦었지만 한마디 물어 보지도 못하고 연신 고맙습니다란 말만 건냈습니다. ^^; 이제 바뀐 택배 연락처도 알았고, 강남영업소 번호도 알았으니 다음엔 택배 문제로 귀찮게 해드리지 않을께요.(보내지 않았다는 말씀만 없으시면 발송하신것으로 알고 택배회사랑 논의를 하겠습니다.) 오늘 들어오니 과일귀신 서영이가 제일 좋아하는 사과가 떴는데... 너무 맛보고 싶으나...선뜻 하지 못하는 것이... 냉장고는 꽉찼고...아...고민된다.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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