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ː통신판매란게 무색한 정성가득한 물건이라는걸, 님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ː**추신** ː정미애씨는 광주에서 가장 보우에 정을 아시는 분입니다. ː배달하면서 그렇게 따뜻하게 물건받는분은 첨입니다.; ː아무래도 택배 직원에 한계군요^^ ː 많은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제 친구가, 인터넷이 않되기에 그 친구를 팔아보렵니다. 그 친구의 필요한 물품들을 대신 주문넣으며, 이런 주문으로는 선생님의 이문이 없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그 물건 이문이 전혀 없으니, 상자 값, 이천원 더 계산해서 보내드려. 했더니, 친구의 반응이 그렇게 적극적이지 못해 내심 서운했더랬습니다. 선매된 마늘을 까, 식초 절임을 만들며, 선생님이 초마늘, 만이천원에 판매하십에, 이문이 전혀 없음에, 제가 화가 났더랬습니다. 마늘 까느라 화끈거리는 손가락으로 전화드려, 만오천원은 받으셔야한다고 주장하려다, 나 자신의 다혈질 성격을 아는지라 꾹 참았습니다. 사람이 그러네요. 마늘까며, 이럴줄 알았으면 마늘을 선매하는게 아니라, 마늘초절임을 선매하는게 더 경제 적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까 놓은 마늘을 어림짐작하면서, 오히려 양이 적다는 생각도 하기도 했었더랍니다. 식초 값 오른다니, 올려야 한다고 제가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르기전 넉넉히 주문해 놓아야겠다고 생각도 하네요. 조금이라도 꽈리고추를 보내시려고 식초병사이에, 흩뿌려 놓으시는 그 손길들... 제가 어디서 이런 아버지 같은 정을 느끼겠습니까? 그래서 보우엔, 물건 주문하고선 다음날, 아파트베란다로, 목을 몇번이나 길죽히 빼고선 기다립니다. 보우의 물건을 받으며, 얄팍한 계산으로 세상을 대하지 말자, 한번씩 생각의 매듭을 묶습니다. 내가 손해 보는듯 세상을 살아야한다는 말씀이 간혹 저의 생각매듭을 묶게 합니다. 그래서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래도 선생님 다음주 중에, 배즙 주문넣으며, 감초 8병 엎혀와야겠다 생각합니다. ^^ |
| ||||
|
  |
  |
|
|
|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14일 이상 지난 게시물 |
  |
|
| [이전 20개] 1 .. 2801 2802 2803 2804 2805 2806 2807 2808 2809 2810 2811 2812 2813 2814 2815 2816 2817 2818 2819 2820 .. 3029 [다음 20개] |
|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DQ'Sty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