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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까지의 주문중 현미차 멸치젓 1병과 국멸이 나가지 못 하였습니다. 그리고 남선경님이 친정에 보내라는 품목중 고추가루가 나가지 못 하였습니다. 고추가루는 소분만 하면 되니 문제는 없고 현미차는 내일 아침 현미를 물에 담그어 2일은 두어야 하고 쪄서 말려 볶아야 하니 빨라야 내주 수요택배로 나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멸치젓은 큰딸 성하가 와서 솜씨를 내어 주어야 하기에 이건 내주 주말 택배로나 가능할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황석어 젓도 같이 만들어 볼것입니다. 잘익은 황석어 젓이 5 년 짜리가 있는데 그냥 먹어도 맛이 있었습니다. 일전에 진도 투어를 갔다가 점심시간에 썩 맛이좋은 젓갈이 있는데 이게 무어냐 하니 묵은 황석어 젓을 ㄷ가리 떼어내고 송송 다져서 무치면 그맛이 나온다 하여 주재료만 다를뿐 멸치젓 무치는것과 같은 것이라 나도 한번 하여 보려니 생각하였습니다. 멸치이야기 입니다. 지난봄에 한때 멸치경락가격이 싸게 나온때가 있었습니다. 저렴하다는것은 많이 잡히기에 그렇고 많이 잡히니 질 또한 좋다는 의미도 됩니다. 대체로 가격이 오르면 질이 떨어지고 가격이 내리면 질이 좋아지는것 입니다. 배추 가격이 오르면 그만큼 적게 소출되기에 질도 떨어지는것과 같습니다. 멸치 질 좋을때 많이 잡아둔것 소분하여두고 여태 팔아 왔는데 그게 다소진되고 냉동창고 에 아직 남아 있는데 그게 길이 막혀 내어 오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내주 화요일에나 냉동창고 정리겸 멸치를 내어 올것인데 그게 다 소진되면 다시 질이 좋아지고 저렴해 지는 내년 봄을 기약 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 지금 나가고 있는 단감이 내 보기에 모양이 좀 매끄럽지 않을뿐 맛이나 사근거림이나 안전성에서 최상품일텐데 누구 거나한 칭찬이 없어 의아하고 있습니다. 단감 주문 부탁드리며 내일은 대봉시 수확 시작 할것 입니다. 대봉 주문 부탁 드립니다. 대봉시의 가격은 작년과 같은 30000 원으로 할것 입니다. 이렇게 주말택배이자 월말 택배를 마칩니다. 좋은주말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제 11 월로 넘어가 만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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