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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새만금사업이야기 입니다. 엉뚱한 이야기 입니다만. 우리나라 지도에서보면 북한과 러시아와 중국의 국경이 간단히 그려져 있지만 중국의 훈춘시 경신진을 지나면 거기서부터 러시아와 북한사이를 칼날같이 파고 들면서 무려 40여 Km를 중국은 거의 도로만 중국땅일정도로 파고 들어가 러시아와 북한간에는 두만강 끝에있는 철교하나만 남기고 중국이 파고 든자리끝에 방천이라는 마을을이루어 놓았는데 제일끝에 투두비(土字碑)를 세우고 그자리를 국경으로 하였습니다. 누가 옳고그르고는 논할바가 아니지만 그 비석에 얽힌사연 그리고 그자리를 지키기 위하여 중국(청)의 5000 의 젊은 영혼을 바쳤다 합니다. 바로 그 土字 ! 국토를 지키기 위하여 ! 또는 국토를 확장하기 위하여 지금도 도처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소진하고 있으며 그것이 바로 전쟁의 본질이고 국가경영을 맡은이들의 본성이고 이것이 옳던 그르던 인간의 역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국토에서 자연을 유지하는것, 옳은일이고 갯벌을 보존하는것 당연히 옳습니다. 그러나 십수년전 새만금 간척사업을 기획하고 실시할때의 목적이 식량생산의 확대였습니다. 지금 25년간 풍년으로 식량귀한줄 모르다보니 그당시의 취지가 많이 퇴색된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제 환경단체의 주장이 열번 옳다하여도 엄청난 비용과 세월을 들여 80 %가 진행된 국책사업을 중단하고 방치한다면 다시 철거를 줄기차게 주장할테고 중단한다면 철거하는것이 당연할텐데 들어간 비용보다 더 많은 비용으로 철거한다면 이거야말로 한국역사의 영원한 웃음거리이자 비극이 될것이라 생각하여 잃는것이 있다하여도 완공하여 얻는것이 훨씬 많을것이라 생각하여 진행하여 완공하고 더욱 발전된 방식과 의식으로 환경오염을 막아가야 하겠지요. 우리가 아직까지는 쌀농사를 잘짓고있기에 외국에서 싼값으로 쌀을 사가라 하는것이지 우리의 쌀생산이 부족하면 그 때가서는 말이 달라질것은 어쩌면 당연할텐데 우리는 어떻한 상황이와도 언제라도 충분한 식량을 가지고 있는것이 바로 잘사는길입니다. 육식중에서도 개고기 먹는이야기 입니다. 초저녁 마이너스 클럽에서 보신탕문제에 답변글을 올리고 이거 괜히 손해보는글인데 싶어서 삭제하려다가 오히려 약삭빠르다 싶어 그대로 두었습니다. 짐작대로 실망을 주게 되었군요. 생명체는 동물이던 식물이던 먹이사슬에 들어있고 자기의 생명을 위해서는 절대로 양보가 없는 처절한 경쟁과 투쟁이라 봐야하고 그것이 옳던 그르던 선미씨와 나도 포함된 우리모두의 먹거리행사이자 생명의 유지이자, 어쩌면 숭고한 행사라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디다. 쇠고기를 먹는것이나 돼지고기를 먹는것이나 개고기를 먹는것은 본질적으로 같은것이다는 취지일뿐 다른생각은 아니었습니다. 내친김에 쌀도 생명이요 배추도 ,무우도, 상추도, 사과나 배도, 수박도 같은 생명일진데 밥한끼에 수천,수만의 생명을 먹어치운것은 당연하고 하나의 생명인 개나 돼지의 생명을 앗아간것은 잘못이라 생각한다면 그것도 시각의 차이일뿐 명분은 없다 생각합니다. 쌀이나 보리나 밀, 바로 우리의 주식이라 칭하는 곡식들은 자신들의 종족보전을위하여 열매를 맺었을뿐 인간들의 주식이 되고자하는 마음은 추호도 없었을테니 말입니다. 우리는 잘먹어야하고 또 잘 살아야하는것은 우리의 조상에게서 물려밭은 숭고한 사명일뿐이고 그것이 비정이던 유정이던 그것을 따질필요없이 그 천명에 충성을 다하는것이우리 인간들의 본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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