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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하루에도 몇번씩..근무중에도 틈틈이.... 보우 게시판을 엽니다 제가 보우를 안지도 얼마 안되었는데 정말 중독이 된 것 같습니다 근무중에 잠깐 잠깐씩 보우에 올라있는 글들을 읽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일이 더 잘 된다니까요 선생님 전 선생님을 뵐 때마다 작가 장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의 주인공 엘제아르 부피에가 생각납니다 엘제아르 부피에는 오토프로방스 고산지대의 척박한 황무지에 87세가 될 때까지 장장 35여년간이나 끈질긴 노력과 열정으로 나무를 심어 황무지를 아름다운 숲으로 만든 사람입니다 이책의 첫페이지에는 "참으로 보기 드문 인격을 가진 사람"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저는 선생님 뵐 때마다 이 말이 생각나고 엘제아르 부피에가 생각납니다 진정한 선구자 이십니다 그래서 오늘 이 책을 선생님께 보냈습니다 이미 다 읽으셨고 아실거라는 생각도 했지만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 내내 가지고 있어서...... 아주 작고 짧은 책이지만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젊은이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삶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지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비교적 여러 사람에게 선물로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늘 애쓰시는데 작은 마음 으로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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