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오디, 잘 받았습니다.

글쓴이:

이은주

등록일: 2010-07-10 17:23
조회수: 420

보온 박스에 담겨져 왔는데, 포장박스가 비스듬히 누워있어 맛있는 오디물이 다 흥건하게 흘렀네요.

그 물도 아까와 다 써야지 싶습니다.

마음 급한 우리 어머니, 벌써 전화하고 계십니다.

보내주신 오디 잘 먹고 깻잎 조림도 잘 먹을게요....

입금은, 4Kg (60,000원)+ 택배비 4,000원 농협으로 하겠습니다.

송하 2010-07-10 19:59:05

미안합니다. 깻잎 김치와 얼음을 넣을려고 공간을 만든다는것이
그만 계산착오 이었습니다. 그게 해동되지않고 갈수있으려니 한것이
잘못이었습니다. 다음의 배송에 중요한 정보 입니다.
다음에는 도시락을 반듯이 반드시 놓아야 할것 같습니다.
또 다른 방법도 시도하여 볼것입니다. 예컨데 가격이 저렴한 잡화꿀을
30 % 정도 넣어 갈아서 냉동시키거나 사과즙을 30 % 정도 넣어 갈아서
냉동을 시키거나 그러한 방법도 안전한 배송에 도움이 될것 도 같습니다.
어떻든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송하 2010-07-10 20:04:55

잡화꿀에 대한 오해가 있을것 같아서 우리나라 꿀은 두가지 입니다.
아까시꿀이 주종이고 아까시 외에는 모두가 일괄 잡화꿀로 분류합니다.
당국의 검사규정이 잡화의 경우 설탕함유량이 7 % 까지가 합격인데
이번의 잡화는 1.48% 로 썩 마음에 들어 그걸 한드럼 그대로 인수하여
19 % 로 농축하여 황매&잡화꿀로 사용하고 상당량이 남아서
그걸 판매하려고 오늘 소분하여 두었습니다. 잡화라는 용어가 등외가 아니라
아까시꿀이 아니라는 잡화꿀의 입장에서는 황당한 용어라는것을
설명드리고자 함이 장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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