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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래 주문까지 대체로 주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이른새벽 부터 시작한 채소즙이 정오가 지나 끝이 났기에 제대로 식히지도 못하고 떠났습니다. 받으시면 서둘러 냉장고에 보관하시기 부탁드립니다. ♧여기 친구들이 오늘 옻오리 먹자는 약속이 있어 택배 마치고 바로 다녀오느라 오늘의 택배 이야기가 늦어졌습니다. 옻이라는게 법제되지않은 참옻으로 먹어버릇하면 위장에는 최상의 약이라는데 지금은 법제된 옻으로 먹기에 별 효과가 없을것 같습니다. 우리들은 법제되지않은 참옻으로 먹는 그런 친구들이 있어 옻에 약한 사람들은 깜짝 놀라는 일입니다. 그래서 옻에 익숙한 그런팀들만 모일수밖에 없는데 옻은 닭보다 오리가 좋고 오리보다 까치가 좋다고 합니다. 어떤 가정에서는 간장을 익힐때 참옻을넣어 달이어 두고 평소에 조금씩 꾸준하게 먹어주면 좋다하는데 그전부터 그걸한번 시도하여 보고자 하였으나 해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간장이 3 항아리인데 1 항아리만 한번 옻간장으로 시도하여 볼까요? 이게 문제가 되는것이 옻에 예민한 사람이 손님으로 왔다가 전혀 본의아니게 옻간장들어간 음식을 먹고 옻에 오르면 피차 황당할 일이라 그래서들 그 시도를 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이제 매실이 거의다 커서 어떤이들은 청매를 따기시작한 사람도 있다 합니다. 금년에 매실이 익으려면 대체로 이달말이 되어야 합니다. 금년의 매실판매역시나 작년같이 익은매실 5 Kg에 유기농설탕 6 Kg 그리고 익은매실 5 Kg 에 수분19 % 보통꿀 7 Kg 그리고 익은매실 5 Kg 에 수분함량 19% 정품 아까시꿀 7 Kg 의 3 가지로 만들어 판매할 생각입니다. 작년의 경우 백설탕에 절인것은 주문도 적고 판매도 어려워 금년은 백설탕절임은 하지 않을것 입니다. 지금바로 공지하지 못하는 이유가 유기농설탕은 작년과 비슷하겠으나 일반꿀이나 아까시꿀의 가격이 정해지지않아 그 가격산출이 어려워서인데 대략 작년과 같은 가격이 될것 입니다. 금주중으로는 공지를 하겠습니다. ♧이제 과수원에 오디도 익어가고 앵두도 익어가고 포리똥도 익어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번주말 이면 먹기좋게 익어줄것 같은데 이번 일요일 보우농원 모임을 가졌으면 합니다. 지난 2002 년 보우사랑잔치같은 큰행사는 이루어 지지 않겟지만 몇몇 가정만 이라도 오셔서 격의없이 그냥 오디도 앵두도 포리똥도 그리고 먼저익은 살구도 따먹어보는 재미도 있을것 같습니다. 혹시나 많은 사람이 참석하여 주신다하면 잔치준비를 하고 몇몇가정이면 간단이 김치에 된장국으로 하고 혹시나 10 여가족이 되면 이근방에 잘하는 메기탕 식당에서 불러다 먹어도 될입니다. 그냥 아무 격식없이 와 주시겠다면 댓글로 알려 주시면 거기에 따라 준비 하겠습니다. 이렇게 수요택배를 마칩니다. 좋은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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