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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갈수록 하기 싫어지는 것 중의 하나가 인터넷 이용입니다. 독수리 타법의 타자와 눈살을 찡그리며 모니터를 들여다 보는 것이 여간 고역이 아닙니다. 차일피일 미루다 딸 아이 이마의 여드름이 심각해 지는 것을 보고서야 채소즙 주문을 하게 되는 이 게으름....... 채소즙이 아마도 사춘기 아이들의 왕성한 호르몬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하나 봅니다. 몇 번만 먹어도 여드름이 가라앉아 매끈한 피부가 됩니다. 선생님 덕분에 편하게 자식 키웁니다. 감사합니다. 참, 채소즙 2상자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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