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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나는 무지 고집스럽게 살아온것 같아요.. 우리 보배가 어릴때 아파트 단지안에서 유일하게 학원을 다니지않는 아이 여서 놀 친구가 없다고 매일 엄마!나도 누구처럼 어디 학원 보내주면 않되? 날마다의 투정을 달래면서도 초등학교때 씩씩하게 놀지않음 놀수있는 시간이 앞으로는 없을터이니 마음껏 뛰어놀고 숙제만 잘하라고 일관 했었는데 이아이가 말과 숫자를 거의 비슷하게 익혀서 모두들 정상이 아니라고도 했지만 학교에 입학 시키고보니 지극히 평범한 아이에 지나지 않더군요.. 세아이들다 특히 위에 두언니들은 시골에서 초등학교를 다녀서 산으로 들로 개울가로 원없이 자연속에서 자란 소중한 시간들을 가질수 있어서 지금도 저희들은 복 받은 어린시절을 보냈노라 감사해 한답니다.. 다른엄마들이 뭐라고해도 나는 내 주관대로 학교에서 선생님설명 놓치지말고 그때그때 머리속에 암기할것하고 벼락치기 공부 않하면 된다고, 또 시간낭비 하지않을것 등등 가장 원론적인 방법으로만 일러주고, 거실에는 큰 상하나 펴놓고 신문도 성경도 누구든지 앉아서 읽을거리들고 앉으면 애들도 자연히 숙제나 읽을책이나 들고와 앉게되고 그렇게 키우고 살았드니,그런데로 제각각의 몫은 하네요.. 큰애둘은 어릴때 사탕한알도 않먹이는 계모보다 더 지독했고 그래서 충치하나 없이키웠지요.. 지금도 사위될애가 어머니는 워낙이 무농약 무공해 하니까 과일은 아예 사올 엄두도 않난다고 뭘 사 와야좋을지 어렵다고.. 하지만 요즘 기형아출산율이 높고 어려운 병 앓는 애들도 많고 하는 원인이 오염된 먹거리와 입만 즐겁게하는 식습관과 외형적인 멋만 너무 선호함으로 무리한 다이어트등등이 아닐런지...... 그런데 보우농원 식구들 대부분이 젊은 엄마들 같은데도 좋은 먹거리를 찾고 바람직한 식생활을 하는것 같아 얼마나 보기좋고 아름다운데.. 유희씨! 우울해 하지 말아요.. 그냥 유별스럽다하면 그렇다하고 살면된답니다.. 내가 남에게 폐끼치지않고 해를 입히지 않는다면 또 혐오스러워할 모습이 아니라면 어때요?열심히 사랑하고 살면되지 남과 나자신을..... 나는 젊은 엄마들이 바른 식생활을위해 좋은먹거리에 관심가지고 애쓰는것 너무 고마와 하는 사람이라우... 그래서 보우먹거리 맨날 나눠 줄 사람만 생각 하구요.. 어쨌든 힘내고 행복한마음으로 잘 지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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