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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아래까지의 주문중 현찐볶가가 잠시 품절이라 나가지 못하고 수수가 나가지 못 하였습니다. 올해 잡곡이 익어가는 9 월달에 극심한 가뭄으로 잡곡이 유례없는 흉년입니다. 올해 충분하게 확보된것은 팥(앵두팥)과 메주콩 외에는 서리태도 몇봉없고 약콩도 달랑달랑하고 수수는 아직 방아를 찧지 않았지만 그거 방아 찧어 보아야 누룽지 만들량도 되지 않을것 같아 수수는 아예 품목에서 삭제 할것 입니다. 올해 참깨도 들깨도 워낙이 소량뿐이라서 금년 기름짜서 판매할 량도 되지 않을것 같아 걱정입니다. 금년확보량이 예년의 25 % 정도에 미치지 못합니다. ♧ 오늘 호박죽이 냉동상태로 8 병이 나갔습니다. 호박죽을 다 쑨후에 확실하게 식혀서 1.5 리터 PET 병에 담은후 냉동시킨것인데 가격을 어떻게 하나 고민이 12000 원 이면 좋겠는데 너무 비쌀것 같고 10000 원은 무난할것 같은데 내가좀 섭섭하고 한 선 입니다. 어떻든 판매금액을 10000 원으로 하고 내 보냈습니다. 맛과 가격에서 무던한 평가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김대중컨벤션 쎈터에서 먹거리 박람회와 소금 박람회를 오전에 다녀 왔습니다. 대체로 학술적인 연구라기 보다 제품 홍보와 먹거리 판매에 치중할수 밖에 없다 하여도 선전 문구들은 화려하고 일견 그럴듯해 보이지만 별 내실이 없어 보였고 소금에 대한 다양한 제품들이 선을 보였지만 소금제품들 역시나 별 내실있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먹거리에 기본을 충실하게 하는것 보다 현란한 글재주로 포장만 화려하게 하는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아침부터 줄기차게 내리던 비가 택배시간에 개어주어 택배에는 불편없이 잘 마치었습니다. 이렇게 주말택배를 마칩니다. 좋은 주말 가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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