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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로 고맙습니다. 비가 하염없이 내리네요. 열려진 창으로 들어 오는 바람이 참 상쾌합니다. 보우 먹거리로 이렇듯 풍성하니 그 밖에 무얼 더 바라겠습니까! 우리가 살아 가는데 있어서 꼭 그렇게 많은 것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님을 이순간 무척 행복해 봅니다. 선생님께서도 이제 부터는 조금 한가해 지시나요? 모처럼의 망중한을 즐기셨으면 싶습니다. 또 분명 뭔가를 연구 하시겠지만서도...^^ 사과즙 1박스 : 35,000 원 튀밥 : 1박스 (구겨서라도 넣을수 있을만큼 )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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