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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날라간 줄 알고 보희씨처럼 눈물이 뚝 떨어질뻔 하다 우선 올려버립니다 송하선생님 이번 현미쑥떡튀밥은 일단 튀기고 나서 계산이 되어야할 듯 싶네요 몇 박스가 나올지 모르니까요 한살림처럼 조그만봉지로? 절대 안 하실 못 하실 분이죠 우선 한 박스 보내주세요 그리고 특품오이 받기 전 미리 감사드립니다 받고 오이값 계산하여 보내겠습니다 저도 처음엔 업혀올 것 생각하고 주문을 조금씩 하고 게시판 드나들며 뭐 좀 얻을 게 없나 두리번거렸는데 선생님 입장에선 생각하지 않고 나만 좀 좋으려고 했었던게 참으로 창피하고 부끄럽습니다 송하선생님 죄송합니다 용서해 주시옵고요 그런 맘 들은 것은 선생님 잘못도 있으시니 앞으로는 제가 죄짓지 않도록 덤으로 오는 것 좋아하지 않도록 해 주세요 선생님께서 가격부분을 명쾌하게 하지 못하셔서 속청콩청국도... 가루청국도 가을에나 맛볼 수 있으니 이제 청국장으로 다이어트 시작한 친구 둘은 어쩐대요? 나또도 있고 한살림것도 있지만 보우 것이 더 고소하고 맛있던데요 우선 일 주일쯤 먼저 주문을 받아 만드시는 것은 어떤가요? 가격도 물론 올리시구요 선생님은 최선을 다 해 만드시고 그 마음을 아는 사람에게만 제 값 받고 주셔요 비싸다고하는 사람은 먹지 말래죠 뭐... 절대 마음 상하지 마시구요 이렇게 바쁘기만 하고도 결산해보면 결코 남는 장사가 아니었음을.... 아시게 될까 벌써부터 죄송하고 송구스럽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많은데 (몇 달 동안 가지고 있었던 ) 제대로 표현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선생님께서 헤아려 주세요 송하선생님 보우가족들 사랑합니다(조해순선생님께 옮았어요) 샬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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