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입금드립니다.

글쓴이:

임영도

등록일: 2009-09-29 15:58
조회수: 417

홍어 2,채소즙1,미역1
택배비

143000원 입금드립니다.

역시 홍어가 일품입니다.
몇일전 조카 돌잔치를 상무지구 한정식집에서 한다고 갔었는데
음식중에 홍어 삼합이 나왔었는데
먹어봤더니 뼈만 오돌오돌 씹히고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더라고요.
받자마자 꺼내서 일전에 보내주신 청주랑 한접시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미역도 이젠 다른데 미역은 못먹겠습니다.
미역국이 저희집 주 메뉴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또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광주 문흥동입니다.

송하 2009-09-29 16:47:06

고맙습니다. 누군들 홍어 싫어하겠습니까만 내가 워워낙이
홍어마니아라 누구한테 어떤 홍어를 어떻게 하면 맛이 있을까를
시행한 30 년의 경험의 결과입니다. 현제 저렴한 가격으로 현실적으로
구할수있는 홍어로는 그게 최상최저렴 입니다.
흑산 홍어로 그정도로 뺄려면 100 만원이 훌쩍 넘어 갈것 입니다.
지금 칠레산이라도 둘리지 않고 살수 있으면 다행입니다.
현제 상황으로는 칠레산도 국산 홍어만큼이나 귀해지고 있답니다.

송하 2009-09-29 17:11:26

조금 뻥 이기는 하지만 내가 이지역에서 워낙이 마당발 이다보니
여러 행사에 관여하고 여기 행사는 홍어가 필수라 홍어에 관한한
상당히 큰손입니다. 그리고 내가 워낙 홍어에 경험이 많기도 하고
홍어장사와 워낙 오랜세월 절친하다보니 나를 속이지도 않습니다.
그보다도 내가 군 말없이 양심적으로(너무 뻥을 칩니다) 거래하는
것을 잘 알기에 그분들이 자기들 능력한도내 에서는 최상으로 내어 놓는답니다.

임영도 2009-09-30 09:25:49 [삭제]

감사한 일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질 좋은 홍어를 먹을수 있어서 행복 합니다.
어제도 12넘서까지 청주에 홍어에 김치까지 넘 잘먹었습니다.
홍어 먹으려다 술까지 먹게 되는군요.^^ 감사 또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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