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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잘 지내시나요? 채소즙도 잘 오고, 멸치젖도 (맛을 조금 보았는데) 너무 맛이 좋더군요. 큰따님이 솜씨가 아주 좋으신가봅니다...^^ 같은 양념으로도 손맛이라는 것이 무시못한다는데... 아무리 맛좋은 식당도 알고보면 맛의 비결이 미원이더라는... 우스개소리가 있는데, 저는 미원이나 다시다등 조미료는 안넣고, 음식을 하는데 조미료에 입맛이 길들여진 사람들은 저의 음식이 입에 맞지 않지요...^^ 저는 요즘 보우농원의 된장으로 시금치된장국, 된장찌개를 국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여러가지 야채와 함께 보글보글 지져먹습니다. 며칠은 된장국으로 밥 잘먹었는데, 멸치젖으로 다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겠네요.^^ 황미 4, 옥토미 1, 멸치젖 2, 채소즙 1상자. 택배비 4,000원 합이 84,000원에서 추가입금된 15,000원 제하고 69,000원 입금드렸습니다. 생들기름값을 미리 입금드렸다가, 다음 주문에 받을까하다가 그렇게 되면 총입금액에서 생들기름값을 제하고 하면 계산이 복잡해질까 싶어 그냥 입금드립니다. 제가 미리 입금드리고 하면, 선생님께서 계산이 복잡할까요? 많은사람들과 거래하시다보면, 헷갈리실까 해서요...^^ 배즙을 다먹으면 이번에는 사과즙을 주문해볼까 합니다. 선생님 배즙이나, 사과즙 그 외에 여러 즙들에 비타민 c나 과일에 들어있는 영양소가 들어 있을까요? 요즘 신종플루로 뉴스에서 말들이 많은데, 제 생각에는 음식만 제대로 먹어도 신종플루를 잘 이겨낼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오늘은 말이 많아졌네요.^^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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