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아래 주문까지 출발 하였습니다.
♧오늘은 택배량도 적을것이고 하여 이른 새벽부터 서둘러 채소즙 만들어 놓고
오후에는 느긋하게 택배준비 하려니 하였더니 느닷없이 옆마을의 늙은 청년이 무얼 한트럭 싣고 오는데
오가피나무 꾸지뽕나무잎 꾸지뽕나무뿌리껍질 칡순 야생 무슨 버섯 (이름을 잊어 버렸습니다)양파
또 무엇무엇 가지고 와서 그걸 즙으로 만들어 달라 하는데 그걸 씻어서 가지고 온것이라 어쩔수없이
집에온 큰딸 믿고 그일을 서둘러 시작하니 오후 계획이 사정없이 뒤 틀리고 말았습니다.
거기에 마누라까지 출타가 약속된 바람에 택배작업이 주문량이 얼마 되지도 않는데 시간이 평소보다
두세배는 더 걸리는 애로가 있었으나 어찌어찌하여 무사히 발송은 하였습니다.
그걸 만들어 먹어보니 엄청 쓴맛인데 그게 영 땡기는 쓴맛 이었습니다.
그걸 부탁한 후배에게 이걸 뭐 할려고 이렇게 많이 많드느냐 하니 몇사람이서 합동으로 만드는것인데
그게 피로회복에 엄청 좋은것인데 조금 가질려냐고 하여 쪼끔 얻어둔것이 있으니 그거 필요한 사람은
멘트 하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름을 무어라 지을수 없으니 혼합즙이라고 임시 이름을 지어 둡니다.
♧수박을 내가 조금 가지고 있는데 그걸 보내려 하니 이게 쉬운 문제가 아니어서 말을 꺼내지
않았는데 오늘은 전화로만 주문하는 정릉에 이주현씨가 수박을 기어이 보내라 하면서 깨져도 아무말
하지 않을터이니 보내야먄 한다하여 별수없이 2 통을 보내는데 택배원말이 커다란 배상자에
2 개를 담아 오픈으로 하여 보내면 누가 감히 던지겠느냐 하여 그렇게 보냈습니다.
내일 주현씨에게 무사히 왔더냐 물어보고 이상 없더라 하면 택배회사 물량이 적은
다음주 화요일 택배에나 보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은 2 개를 주문하여 주셔야 하는것이 상자때문에 그렇습니다. 2개에 택배비 포함 50000 원으로 하여
15 여 상자 여유가 있을것 같습니다.
수박을 가져가신 오윤자 선생님 박화영님 수박맛이 어땟습니까? 아무말이 없어 은근이 걱정중 이랍니다.
♧이렇게 목요택배로 주말택배를 대신 합니다. 좋은 주말가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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