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가 아팠답니다. 태어나서부터 지긋지긋한 알레르기로 심한 아토피를 지금도 앓고 있고 감기를 앓으면 꼭 천식이 와서 숨이 넘어갈 것 같아 밤잠을 못잔답니다.... 늘 콧물을 달고 있는 아이를 보면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이번에는 감기가 무사히 넘어가나 했더니 결국 천식이 와서 응급실 신세 잠시 지고 왔지요.
양약은 그때 그때 임시에 불과하구요. 완치는 못한다 하더라도 심하지 않을때는 정말 자연에 의지해서 도움을 주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몇달전부터는 평상시에 수세미액을 구해다 먹고 보우농원 야채즙을 보름전쯤 부터 먹이고 있습니다. 아토피라도 좀 나아졌으면 하는 심정에.... 꼭 좋아질거라 믿습니다.
참 식혜가 너무나 맛있어서 잘 먹었습니다. 첨엔 전에 맛보던 자극적인 단맛이 아니라 맛이 조금 이상하다더니 마지막 남은 식혜를 먹으면서는 이 맛이 더 좋은 맛이라네요. 정말 감사드리구요. 보우를 알게 된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입금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채소즙 35000, 배즙 20000, 생식혜 22000,누룽지 10000, 떡뻥 9000,줄풀즙 5500, 무우즙 5000, 고추장 8000합이 114500에 배송료 포함 122500원 입금 드립니다. ( 고추장도 참 맛납니다, 진짜 음식을 맛보는 것 같아요. 요즘은... 근데 가격이 좀 싸게 책정 된 것 같아요...)
주문은 정리해 다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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