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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오보희(에스텔맘)님께서 남긴 내용] ː지난 목요일 16만원을 입금했습니다. ː주문내역은 쌀3,무1,완두콩1,식초3,각각택배비 ː계산합계가 39+35+35+15+11+15=15만원인데 ː혹 제 계산이 틀리면 곤란할것 같아 일단 16만원 ː넣었습니다. 돈이 남으며 다음계산에 빼고 주시고 ː맞으면 그대로 두면 되지요 ː번거로움을 드려 죄송합니다. ː식초를 처음시켜 값을 정확히 몰라서요 보우농원의 어려움이 택배비 산정입니다. 어떻게 하든 택배비를 줄이고 매출량을 늘려보자는 생각인데 그게 처음 취지와 달리 복잡하게만 되고 말았습니다. 보희씨의 계산은 정확한데 아직 이해하지 못하신 부분이 있습니다. 보우농원은 총액제라는 것을요. 얼마전 어떤분이 주문하고 입금하였는데 물품을 변경하여 보내주고 그 남은 차액 11000 원을 내 계좌 여기로 보내라는 글을보고 좀 섭섭하였습니다. 너무 정확하면 왠지 정이가지 않아요... 우리서로 좀 어눌하게 좀 못난듯 서로 손해보고 살아야지 잣대로 그어버리면 왠지 꼭쬐는 넥타이 맨것같이 불편해서... 총액제란 보낸물건값 계속 누적되고 입금된 금액 게속누적되니 먹거리와 돈이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가는거니 한번으로 끝내려면 정확해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냥 틈틈이 저축한다. 적금넣는다 생각하고 그냥 보내면 그게 어디 가겠습니까? 대체로 돈이 10만원 이상 거시기까지 앞서가는분이 50여분되는데 그분들은 전화도 없고 글도없고 돈만 나도 무르게 들어와있고 물건을 내가 알아서 보내도 받았단 말도 없고 하다가 소포하나 보내어 아런저런 선물보내주시는걸 보면 아~서로가 잊지는 않고 있는모양이구나 그러면서 세월보내는것이지요. 처음부터 그렇게 서로 바보같이 운영되어온 홈페이지라 물건소개도 가격표시도 없이 조용히 바보같이 살아왔기에 우리는 불편이 없이 다 알아서 잘도 살아왔는데 멋쟁이세대는 그게 영 불편한 모양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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