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그동안 많이 귀찮게? 말씀 드려왔습니다만... 이기(利己) 보다는 이타(利他)에비중이 많은 것 같아서요. 본받을 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수지타산이 맞아야 저희도 오래오래 보우농원에 신세를 지지요. 제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작은 공동체 형식으로 가야한다는 의견과 보우농원이 그렇게 되기를 소망했는데요. 이번에 완두콩과 상추 위탁판매를 보며 조금 가까와진 것같기도 합니다 제 바램은 보우농원에서 인근 농산자분들을 설득하여 필수?적인 먹거리를 다 대주면 좋겠다는 것이고, 송하샘님께선 그게 쉬운일이 아니라 엄두가 안 나시는 것인데요. 이번 완두콩이나, 상추를 먼저 구입하여 판매하는 방식을 좀더 이기적인 방법으로 돌리시면 될 듯 합나다. 무농약, 유기농인가?만 송하샘님께서 확인하시고 송하샘님께선 공지만 띄우시면 그 생산자분들이 직접 게시판에 들어와서 주문확인하고 그 양만 가져오게 하고요. 택배 작업도 당연히 같이 거들어야 하고요. 그러면 더 합리적인 거 아닌가요? 공지도 양이 많은 건 출하시기 한 일주일 전에 미리 띄우시면 지금처럼 완두콩 봉창뜯는 주문도 없을 터이고... 상추 미리 사 놓으셔서 손해 보실일도 아니시구요. 일종에 계약재배형식으로 가는 거고 이게 가장 좋은 방밥일 텐데... 이런게 이루어지지않아 안타깝습니다. 인근에 뜻 맞는 분들 계시면... 제가 작년 김장때 언제 말씀드린 것처럼요. 유기농 생산자 모임을 만들면 공동판매망을 갖는 거지요. 뭐 우선 완두콩, 상추, 오이 하신 분들께 몇가지 추가로 생산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양지총무님? 시켜서 공지 띄운 인근 위탁판매 양을 그 생산자분께 연락하면 그날 택배분만큼만 수확해오면 선도도유지되고... 이게 일년 계약재배 형식이면 더 좋으련만... 우선 파가 가장 맹독성농약을 친다하니 파, 마늘, 야채, 잡곡,..먹거리 뭐든 좋지요. 하여튼 흙에서 나오는 거 모두 무농약인 것만 송하님께서 보증 해주신다면 현 회원만 가지고도 그런대로 시작해 볼만 하지 않을까요? 그냥 한줌거리 동네 아짐들 물건이래도 공지 띄우시면 그날 물건 주문한 분들이 업혀서 주문할 것 같은데요. 그러면 송하샘님게서 공지 띄우시느라 시간을 너무 빼앗기시나요? 생산자분들에게 공지띄우는 거 알려주시고 직접띄우시면 되는 데... 이게 생산자소비자 연계공동체가 되는 건데요... 머리만 더 복잡스럽게 해드렸나?~~~ 그래도 상추 버리는 거 보니 그냥 있을 수가 없어서요. 오이도 공지 띄우시면... 생오이도 한박스는 무난히 나갈거고 오이지도 성공하실 것 같은 데요. 문제는 핵가족이라 주문양이 작은 것인데요.. 그건 송하샘님께서 몇개씩 나가는 것이 너무 애들스럽다는 고정?관념만 조금 바꾸시면 됩니다. 말하자면 보우즙도 풀어서 낱개 판매쪽으로 빨리 신세대?의식을 접수하셔야지... 이건 시대사조라 송하샘님도 양보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근 분들께도 판매위험?수당을 내놓게 해야지... 한푼이익도 없이 그분들 거 팔아주시는 거 그렇게 바람직하지만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븐달께 주문오는 양 만큼만...그것도 같이 택배작업하고요. 그러려면 우리가 주문한 다음날 수확하니까 이틀후에 발송되는 걸로 지금보다 하루 늦는 거네요. 아이고 간단하게 설명 해도 될 일인 거 같은데 쓰다보니 요약이 안되고 말이 길어집니다. 이게 다 보우사랑?이 넘쳐서 그런다는 거 아닙니까~~~? 완두콩 껍질째 슬로우쿠커에 찌니까 맛이 환상이더라구요. 정말 이 사이로 죽 훑으니 눈 감짝 할새 다 없어지대요. 겉껍질까지 먹어져 더 좋았어요. 진즉 먹는 법 아르켜 주셨으면, 한자루 더 먹는 건데....흑흑흑!!! 생오이 주문 할게요. 잔치 대 먹은 거 그 애릿한 그 오이맛... 제가 사춘기 때 비만 오면 오이 냄새난다고 우산쓰고 헤매던 사람 아님감요~~ 하여튼 그 오이맛은 그런 순수한 맛이었어요. 속도 안 비고요. 된장, 간장 되셨으면 그거랑 오이랑 묶어서 보낼 만큼 보내시고... 계산은 가차?없이 하시기 바랍니다. 얼마가 남았나 나도 모르닝께....뭐 살림 합친거나 진배 없네요 훗훗훗!! 팥청국 아직은 뾰쪽한 수가 안 떠오르네요...연구해보겠습니다. 유희씨!!~~ 사스얘기 잘 읽었어요. 종종 많은 정보 올리셔요. 요아래 사진은 우리집 생수냉온수기 물통 가리느라고(뭐든 안보여야..화장품도..) 주문제작한 장인데요 우리집은 달개비 천국입니다. 이게 제일 값싸고 병충해 없고 잘 자라고 잘 번식하고 그렇더군요. 주방 유리문뒤는 뒷베란다인데 달개비 끊어서 그냥 용기에 물기르기 하면 며칠새에 저렇게 자란답니다. 모두모두 좋은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
| ||||
|
  |
  |
|
|
|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14일 이상 지난 게시물 |
  |
|
| [이전 20개] 1 .. 2841 2842 2843 2844 2845 2846 2847 2848 2849 2850 2851 2852 2853 2854 2855 2856 2857 2858 2859 2860 .. 3029 [다음 20개] |
|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DQ'Sty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