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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던 토마토가 있었네요. 그런데, 그 토마토가 한꺼번에 나오니 또 난감해지셔서 어떡한대요? ㅠ 저야 어쨋든 반가운 마음에 이렇게 주문하면 됩니다만, 오늘 많이들 주문하셔서 선생님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서울 언니네 집 - 토마토 2상자 2. 토마토 1상자 서울 강남구 일원동 목련아파트 //// 안숙(02-3411-////, 010-2211-////) 3. 토마토 1상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2동 라인2차 //// 오기남(062-945-////, 010-9553-////) 4. 광주 저희집 - 토마토 6상자 (혹시 오늘 시간이 되면 전화드리고 직접 가서 가져올까봐요. 너무 많아서 경비실에서 안받아줄 것 같아서요. 요즘 저희집이 텅 비었거든요. 우리집 꼬마가 없으니 그렇네요.ㅠ) 참, 선생님, 지난번 생배추 보내주신 거요, 언니가 너무 감사하다고 전해주시래요. 형부제사에 참석했던 분들 엄청 호강(?)했어요. 맛있는 생김치에 황미 햅쌀밥에, ... 그리고는 생김치 맛있다고 칭찬하니, 나누어주기 좋아하는 우리 언니 신이 나서 돌아가는 손에 김치 한쪽씩 들려 보냈다네요. 그랬더니 집에는 남은 게 없다고 자랑 반 섭섭함 반 전화했더라구요.ㅋ 그리곤 혹시나 구정무렵에 한번 더 보내주실 수 있는지 여쭈어봐 달래요. 지난 번 30포기 남겨놓으셨다는 얘길 기억하구선...ㅋㅋ 생배추 한번 더 가능할까요? 그리고, 선생님, 구정 때 홍어 6개 함께 부탁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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