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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님이 저녁이 한참이나 지난 9시경에 오셨습니다. 오늘 유난히 물건이 많다고 하시면서요. 늦게까지 애쓰시는 기사님께 미안한 마음이 살짝 들었습니다. 팥죽을 많이도 보내주셨네요. 내일 먹으려고 잘 모셔두었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 된장 2 40,000 쌀2 14,000 다시마 3,000 택배비 4,000 합 61,000원 인데 실수로 54,000원 송금했습니다. 이 글 마치고 바로 7,000원 송금하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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