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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니 몸을 움직이기 싫어서 야단인데 선생님의 주말이야기를 읽으니 참 죄송합니다. 열씸히 일하시고 몸을 바치시는데 아파트에 살면서 날이 조금 추워졌다고 게으름만 부리고 있다는게 무지 부끄럽습니다... 주문드립니다. 백미2봉과 홍미2봉, 더도라지배즙 1박스 부탁합니다. 혹시 볏집이 가능하시면 한줌만 보내주실수 있는지요. 청국장을 띄우려니 꼭 필요한데 부탁드립니다.. 대전서 김연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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