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 시 판 ::

 제목: 질문드립니다


글쓴이: 진주이주희

등록일: 2008-11-26 22:03
조회수: 426
 
선생님 안녕하시지요
게시판의 눈덮인 지붕이 너무 멋지고 정겹습니다. 제가 사는 이곳은 눈을 볼 수가 없습니다. 7, 8 년전 폭설주의보가 내렸을때 한번  정도 눈이 그립습니다.
바쁘신데 죄송하지만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립니다.
1. 찰미 주문 드려두 될까요   2. 토마토잼 주문 가능할까요  3. 무우말랭이는 양념된건가요
질문이 많죠 죄송합니다. 보우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나야 보우가족이 되어가나봅니다.
선생님 쌀이 너무 맛져 천고마비의 계절에 말도 아닌 딸과 제가 두볼과 엉덩이가 터지려고 합니다. 밥맛이 정말 좋습니다. 항상 감사히 고맙게 먹고 있습니다. 추워지는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송하   2008-11-27 06:44:40
1)찹쌀은 내가 떡장사를 해야 하기에 상당한 양의 준비가 있습니다.
가격은 매년 보통의 쌀과 같이 받아오고 있습니다. 선매하신분에게 맵쌀은
의무사항이나 찹쌀은 그건 내 형편 대로 입니다. 여유가 되면 보내고 아니면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2)토마토 쨈은 일전에 그냥 만들어본것이라 수량도 적고 가격도 아무 생각없이
5000 원 이라하니 마누라가 그런 장사를 왜 하느냐 투덜거리길레
"그걸 많이 만들어 계속 팔려면 내가 믿지는 장사를 하겠느냐
이건 이것 뿐이라 짐짓 그렇게 하는것이네 하였습니다." 계속 만들어 팔아야
한다면 병당 10000 원은 넘어가야 합니다. 계속 만들어 판매 할까요?
3)무우를 썰어 말린 무 말랭이가 양념이 된거냐는 질문에 의아 합니다.
양념이 될리가 없습니다. 이건 반찬이 아니고 반찬 재료 입니다.

나 한테 뻑이가게 인사한번 하면 지난초여름 살구를 쨈으로 만들어 어디에
두었는데 보이지 않으나 창고에 들어가 어디 있느냐고 한번 불러나 보겠습니다.
진주이주희   2008-11-27 09:44:04 [삭제]
바쁘신데도 답글 감사합니다. 선생님께 뻑이가게 인사드려 울 딸래미 살구잼을 먹이고 싶은데 뻑이가게 인사라... 으 어쩐다지요 숙제가 생겼습니다.
진주이주희   2008-11-27 09:52:46 [삭제]
아 그리고 무우말랭이 질문 드린건 한살림에 무우말랭이 양념 한걸 판매하기에 보우에서두 양념한게 혹 있나하여 선생님께 여쭤본건데.... 솔직하게 옆구리를 한번 찔러본건데.... 보우에서 무우말랭이 양념한걸 먹어보고 싶습니다. 욕심많죠
자두   2008-11-27 10:20:31
주희님, 숙제검사-저도 기대가 되는데요!*^^*
송하   2008-11-27 11:32:08
말하자면 무말랭이 김치를 팔아라 그런 말 입니까?
진주이주희   2008-11-27 13:23:17 [삭제]
네 맞습니다. 그래주시면 감사하지요
송하   2008-11-27 13:43:23
지난 겨울에 무를 스라이싱하여 말려 냉동실에 저장된것이 엄청도 많은데
그걸 어떻게 소비하나 그게 난제 인 중에 이글이 호재가 될것도 같습니다.
무말랭이 김치 레시피를 알려 주시면 만들어 판매 하겠습니다.
그게 어엄청 많은데 잘 되었습니다.
박은하(원주)   2008-11-27 22:17:29 [삭제]
선생님, 제가 하는 방법인데요. 참고만 하셔요.
우진아빠가 무말랭이를 무척도 좋아해 안그래도 얼마전부터 무말랭이 타령이예요. 맛나게 무쳐주셔요.

무말랭이 150그램, 멸치액젓 2큰술, 간장 1/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마늘 1큰술, 조청 1큰술, 파, 깨, 참기름(들기름) 조금

간장이나 액젓에 고춧가루를 잘 불렸다가 무치니 색이 고와서 참 좋았습니다.
박화영   2008-11-27 23:19:49 [삭제]
선생님, 뻑이가게 인사한번 저도 해도 되려는지요? ^^
살구쨈~!!! 윗분드리고 남으면 보내주십사 부탁드립니다. 꾸벅100

무우말랭이 반찬 반깁니다 !!!
그런데 전통 레시피는 무우말랭이에 고추잎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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