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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어머니(임증녀씨)께서 전화를 하셨어요 금요일 보내준다던 배추 목요일 도착하면 안되는가 하고 주말에 김장한다고 이모랑 여동생 이웃 친구들에게 모두 애기 하고 다른 김장 준비는 다해놨다면서.. 배추를 갖다 놔야 마음이 놓이실 거 같아 확인차 보우에 전화 했더니 배추 배달이 연기 됐다고 하더라고요 순간 당황했어요. 제가 요즘 컴퓨터를 안 봤더니 ... 오랜만에 어머니에게 효도좀 하려고 했더니, 어머니도 다른 스케쥴이 있는데 어머니를 번거롭게 해드린거 같아 죄송했습니다. 하여간 어머니에게 잘 설명하고 김장은 다음주로 미루게 됐습니다 다음주에는 꼭 제 날짜에 맛있는 배추가 전달됏으면 좋겠습니다 12월 5일 전에 꼭 받았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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