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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래 주문까지 원만하게 출발하였습니다. ♧ 요즈음 단감재배 농가들이 마지막 단감 수확에 정황이 없는데 이렇게 갑자기 폭설에 한파가 내려와 버리면 이제 나무에 달린채로 폐기처분 하여야 한다는 이야기 인데 가슴아픈일 입니다. 과일즙 중에서 단감즙이 설탕만큼이나 당도가 좋습니다. 그걸 즙으로 만들어 음료로도 하고 요리나 고추장등에서 물엿이나 설탕대신으로 사용하면 좋은데 한가지 문제가 착즙이 어렵다는 것 입니다. 착즙율도 사과의 절반에 불과하는 문제에 단감중에서 조금이라도 물러진것이 섞이면 착즙이 아니되어 버리기에 일단은 물에 부어서 뜨는것만 가공하고 가라앉은것은 따로 분리하여 식초를 만들어야 합니다. 먹기에 조금도 불편하지 않은 탱탱한 단감도 물에 가라 앉으면 노굿입니다. 이문제를 해결하여 단감이 물러져도 착즙을 할수 없을까 하는 문제로 6년전부터 실험하여 대안은 찾아내었으나 그 제작이 문제 입니다. 워낙 많은 비용이 들고 하루에 20 Kg 들이 상자로 500 개 이상은 처리하여야 단감농민을 구체적으로 도와 줄수 있는 문제라서 단감 재배를 주로 하는 시군 자치단체에서 보조를 주어야 가능할것이라 그 문제를 누차 타진 중이나 별로 성과가 없습니다. 어제아침 4시에 시작한 감즙 가공이 어제 하루 그리고 오늘아침 3시에 마무리 되어 보아야 겨우 감 150 상자(3 톤) 처리하고 깜빡 잠이들어 아침에 나오니 세상이 백설로 덥히어 갑자기 겨울이 앞을 막앗습니다. 감즙들 보내고 택배준비가 차분하려니 하였더니 여기저기 찾는이가 있어 택배가 바빳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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