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자두님처럼 예쁘고 따스한 신발입니다^^

글쓴이:

신혜정

등록일: 2008-11-14 23:00
조회수: 423

올 겨울 자두님 덕분에 아주 따스할듯합니다.
정말 잘 받았습니다.
털이 복실복실하얗게 생겼는데 쏙들어가면 아주 포근하네요^^
사이버 공간이지만 정말 앞집에서 뵙는 분들같이 친근한 보우를 만난것도 행운인데,
자두님과 울엄마의 정성으로 선물까지 받았습니다 ㅎㅎ
다행히(?) 이 선물은 제 차지가 되었답니다~
정성 가득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신혜정 2008-11-14 23:06:43

우리 엄마의 사진을 공개합니다~짜잔~
동물원에서 썬글라스를 뺏는 걸 제가 찰칵!

박은하(원주) 2008-11-14 23:56:56 [삭제]

자두님, 저도 너무 감사드려요.
지금 신고있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사이즈가 남편에겐 맞지않아 제 차지가 될 듯. 우진이는 신고다니다가 발에 땀난다고 얼른 벗어놓네요. 너무 따뜻해요.
자두님 생각하며 이 겨울 나겠습니다.

자두 2008-11-15 00:02:57

^^묘한 신발이예요.
큰 나무 가지에 대룽대룽 매달려 앉아 사과 베어먹는 어린이가 되어버릴 듯 하지요?

맘에 드신다니 저도 기뻐요. 그건 다 송하님께 감사할 일이지요.
송하님의 내리사랑, 받기만 할 수 없어 저도 곁으로 곁으로 돌려드리는 거니까요. 이 즐거움은 또 다른 방향으로 이어가세요~*^^*

포스가 느껴지는 어머님~그 옆에 살짝 보이는 분, 혜정님?♥

다음 주엔 본격적으로 겨울이 찾아온다 하네요.
며칠 남은 가을 정취 흠뻑 취하고 우리 모두, 푸근히 겨울 맞을 준비하도록 해요.

자두 2008-11-15 00:09:56

은하님, 다행인거지요.^^
무늬로 보나 사이즈로 보나 아담한 여성용이였기에...

근데 우진아빠 드리려 하셨었구나...♥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우진이에게 이쁜 이모가 항상 마음으로 궁뎅이 토닥토닥해준다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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