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칭찬 event: 마감 하루 전~!"

글쓴이:

자두

등록일: 2008-11-09 04:01
조회수: 598

Tthank_you.jpg (104.4 KB)

<응모>라는 표기를 한 글 이외에도 <후기> 또는 미리 응모글을 올리겠다고 힌트를 주셨던 분들, 꼭 필요한 정보나 사진을 올려주신 분을 모두 포함합니다.
10일 정오(12시)에 마감합니다 *^^*

1)장수영님의 글 : 야콘즙 후기^^
(글 번호 34245)
2008-11-01 15:36:29 /

2)박 화영님의 글 : 냉장고에 안 넣고 식품 보관하는 법
(글 번호 34285)
2008-11-03 16:32:32 /

3)신 혜정님의 글 : ♧♧ 보우와 만남♧♧
( 글 번호 34284)
2008-11-03 18:37:30 /

4) 박 은하님의 글 :<;응모>보우농원과 바로 옆집에 살고 싶어요.
(글 번호:34298)
2008-11-04 11:34:13

5) 임 정예님의 글 : [후기] 찬으로 집장, 고들빼기, 빠개지를 먹고 토마토 즙으로 마무리하다.
(글 번호: 34328)
2008-11-05 13:21:59 /

6)조 해순님의 글: 사발이 한지 고추장구이 (무청 보관법)
(글 번호: 34388)
2008-11-07 00:58:36 /

7)이 연경님의 글 : ♡ 볶은 들깨가루 맛있게 먹기 ♡
(글 번호:34350)
2008-11-06 00:34:26 /

8) 박현경님의 글: 응모))) 상품에 눈이 어두워^^
(글 번호: 34424)
2008-11-08 23:41:01 /

송하 2008-11-09 06:37:27

먼저 누가 보면 자두님이 홈페이지 주인인가 착각 하게 생겼습니다.
그건 그렇고 응모라는 타이틀에 올라오신 분들에게 무언가 그럴듯한
보답상품이 있어야 하는데 이걸 어떻게 하지요?

조금 짜잔한 생각으로 재고처리 한번 할까요?
이월상품중에 황매오디즙이 있는데 이게 대략 10 상자가 남아 있습니다.
조끔 시시 하지만 이걸로 적당히 때울까요?

어떤 부부간에 약국하시는 분이 이 황매 오디즙을 두상자씩 주문 하실때 마다
내가 전화로 묻기를 이렇게 많이 사셔서 어쩔려고 그러시느냐고 하면
이게 위장을 편안하게 하고 피로 회복에는 그만 이라고 칭찬 하십니다.
내 다시 묻기를 대단히 강한 신맛인데 불편 하시지 않느냐 하면
처음에는 불편 한데 곧 익숙해 진다며 이거 아주 좋은거라 칭찬 듣던 것 입니다.

재고처리 하면 어떻느냐 하려니 나 송하도 재고품 같아서 좀 그렇습니다....만
너무 아까워서 그런 생각을 다 하여 봅니다.

조해순 2008-11-09 10:20:00

어머나!~~ 내 이름이 왜?
자두님 저는 보우마당의 늙은 언니로써 멀찌감치 떨어져 님들의 아리따운 향기를
맡는 것으로 상품보다 더 큰 선물을 받고 있사오니 부디 나는 빼주시고
다른 보우가족분들 한 분이라도 더 챙기셔요.

그리고 사발이한지구이는 통상적인 보우상품이 아니기도 하구요.

하여튼... 지금같이 각박한 세상에 이런 따뜻한 홈피도 없을 것입니다.
아나로그와 디지털이 알맞게 어울려 잘 발효되었다할까요?
이어령님의 말씀대로 <디지로그>의 좋은 본보기 같아요.

제가 보우에서 받는 좋은 기운은 무척 많지만 늘 맞아!~ 하며 기운을 얻는 것이
유기농, 조선토종을 찾으시는 분들이기에 한 분 한 분 모두다 수준 높고,
배울 점 많고, 품위가 느껴져서 제가 확신하는 믿음,<먹는 것이 사람을 만든다>
라는 사실의 검증을 보우에서 느낀답니다.

그냥 단순히 <주문드립니다> 이런 짧은 글에서도 그 향기가 느껴지니 말입니다.

보우는 이런 이벤트 없어도 여일하고 유장하게 흘러가는 강물이고
또 이런 이벤트에도 잔잔한 미소를 머금는 그런 곳이기에 더욱 사랑합니다.

자두님 !~~ 화이팅!~
송하님 !~~ 만세!~~

자두 2008-11-09 17:40:19

겸허히 낮추어 표현하시어 재고라는 이름이 붙은 거지, 황매오디즙이 모르는 사람 눈에는 미처 뜨이지 않았던 '진품명품'인 거잖아요
관심 보인 회원님들이 많이 즐거워지겠어요.

인형같은 사모님 얼굴이 사과처럼 발그레, 참 이쁘십니다.♬
(지금 옆에 계신 홍여사 왈: 안사람의 표정과 피부는 남편의 능력을 나타내는 거래요. ^^)
-------------------------------------------------------------------

조해순님, 그냥 둘꺼예요 ^^
보우 홈페이지에 조선생님이 오셔서 저는 배우는 것, 반성하는 것 많아요.
오랜 세월 송하님과 죽마고우처럼 지내시며 긴요하게 도움 주고 받고, 참된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가려 노력하는 젊은이들에게 "나도 두 분 처럼 나이 들어가야겠다~"는 모델링이 되어 주시니 부럽고 감동스럽고....
그래서 성함 한 번 더 불러봤어요.

박화영 2008-11-09 23:59:28 [삭제]

자두님, 이곳에 늘 생기를 불러넣어주시는 것 참 고맙습니다.
제가 올린 글<냉장고에 안 넣고 식품 보관하는 법>은
상품후기가 아니니 후보자격 탈락입니다. 저도 빼주세요.
제가 이따금 올리는 글은 먹거리를 만들어주시는 송하님에게 고마워서이고 또 보우의 새가족분들에게 작은 정보를 드리고자 함입니다.
보우의 가족들이 <주문합니다>. <입금합니다>의 글까지도 서로서로 나누고 있어서 제가 올리는 글이 그닥 큰 도움은 안되지만요...

자두 2008-11-10 02:00:01

화영님, 후기로 올리신 거 아니라는 것도 알고 손사래 치시며 거절하실 줄 이미 알고 있었어요.^^ 그러나 그냥 둘께요.

덧신의 주인공들은 보우게시판 열혈독자인 우리 아이가 일사천리로 정리해 주었답니다. 이를테면 객원심사위원인거죠.

------------------------------------------------------------------
'차면 기운다'는 이치가 있는 데, 생기처럼 보이는 면면이 자칫 송하님께는 사기로 작용할 수도 있어요

명사를 꾸며주는 형용사도 형용사구로 길어지게 되면 명사를 가릴 것을 염려해 겸손히 뒤로 자리를 옮기는 게 '영어'의 미덕인 데, 하물며 우리 자랑스러운 송하님 더욱 빛나고 행복하시길 원하는 자두가 그걸 모르면 안되지요.

마음과 형식이 부드럽게 조화를 이룰 때 모든 것은 그 빛을 더하는 것이니, 들뜸이나 소란함으로 자칫 마음이 부족해 지지 않을까 늘 경계하며 차분한 응원을 더 많이 보내드리겠어요.

'보우농원' 자체가 저에게 또 한 분의 스승이랍니다 ♥

내일은 아침 기온이 제법 낮아진다 합니다.
보우가족 모두 따스한 하루 보내세요~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14일 이상 지난 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1948	^^ 복숭아, 찰보리쌀, 밀쌀, 황/백밀가루 주문@#	김상희		2006-08-04		556

1947	^^ 바로 아래 쓴 글 답글은 여기 달아주세요 1	백승주		2011-12-12		506

1946	^^ 문의드립니다.. 1	지혜정		2009-06-18		465

1945	^^ 4	신지연		2004-10-15		459

1944	^^ 1	이상숙		2007-06-12		412

1943	^^ 1	인미영		2009-07-14		499

1942	^^ 1	박가나		2015-08-26		609

1941	^.^	최선미		2003-08-01		483

1940	^-^ 주문입니다~@#	강현이		2003-12-27		702

	"칭찬 event: 마감 하루 전~!" 5	자두		2008-11-09		598

1938	[韓國의 美] 端午風情	최봉환		2002-05-29		2599

1937	[待春賦] 마음은 벌써 봄입니다	최봉환		2002-02-01		2874

1936	[후기]찬으로 집장, 고들빼기,빠개지를 먹고 토마토즙으로 마무리하다 5	임정예		2008-11-05		559

1935	[현미 선매] 에궁~ 큰일날뻔했네~~ 7	정경희		2004-10-06		508

1934	[향토문화] 웅상농청장원놀이	최봉환		2002-04-13		2585

1933	[필독] 알립니다~	사라		2003-09-16		523

1932	[푸른 세상만들기] 지구온난화 19	최봉환		2002-04-29		2839

1931	[포도즙값]입금 했습니다. 1	정경희		2004-10-14		537

1930	[펌]보우농원이 단연 일등일거요,	이일남		2003-05-24		783

1929	[펌]결혼,돌 사진 원판 소유권은 소비자	이일남		2003-07-10		548

[이전 20개] 1 .. 2921 2922 2923 2924 2925 2926 2927 2928 2929 2930 2931 2932 2933 2934 2935 2936 2937 2938 2939 2940 .. 3029 [다음 2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