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기온이 제법 많이 내려가니 너,나 할것없이 감기 기운이 기승을 부립니다.
2주전부터 우리 딸아이가 토마토 노래를 부르기에 11월은 되어야 보우 토마토 구경할 것이라 했더니 어제 또 토마토 타령입니다.
작년까지 아침에 토마토 갈아 먹이고, 싸주고,참 많이도 먹였더니 그 생각이 났던 모양이예요.
아이가 대학 가고 난 후부터는 조금 게으름을 피웠더니 올해는 아무래도 토마토 소비가 적었었고,
그 아이 몸이 토마토를 부르나 봅니다.
먹고 싶으니 토마토 쥬스를 매점에서 사 먹다가 며칠 전에는 생과일쥬스 파는 집에 가서 토마토 쥬스를 시키면서 아무것도 넣지 말고 토마토만 갈아 달라고 해서 먹었다고 하네요.
여기 저기 뒤적여도 토마토 소식은 없는 것 같은데 혹시나 해서요.
<받을 먹거리>
(1) 선매한 현미 한상자(5/7)
(2) 토마토 한 상자
* 만약 토마토가 아직 출고 전이라면 토마토 대신 황미 한상자로 보내 주시면서 멸치젓 한개 끼워 보내주세요.
자두님외 여러 보우 가족분들이 보우 마당을 지켜주시니 마음 훈훈하고 든든합니다.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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