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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항아리에 보관하는 보우대봉입니다. 단감은 대나무에, 그 옆은 밥 할 때 넣는 산죽잎입니다. > >왜 제가 필이 꽂히는 것은 다 비싼지... 전통옹기, 옻칠, 천연염색, 유기농...ㅠㅠㅠ >어제도 전통옹기 찾아 청송까지 갔다 왔답니다. > >친목회 없고, 친구 없고, 식사비 안 들은 거로 떼우기엔 벅차서 <해살림 공방> 차렸습니다. ㅎㅎㅎ > >늘 고맙습니다. > 전번에 전통한지로 고기 굽는 이야기 끝에 아궁이에 불때고 그다음 불재 긁어내어 발높은 적사 에 한지깔고 고기 굽는 그 발달린 적사를 내가 만들어 드리마 약속한적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동내 아짐들 그리고 영감들 모두 관광버스타고 진도로 숭어 먹으러 나가는 통에 할머님 에서 한분 그리고 할아버지에서 하나가 동내에 남기로 하였는데 그 할바버지가 나로 낙착되어 동내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들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이런 저런 택배 준비도 하고 이동식 뻥차도 마당에 들어오라 하여 떡뻥도 튀기고 하면서 조선생님에 보낼 사발이 적사를 스테인레스 봉으로 만들었습니다. 막 다 만들고 컴을 여니 조선생님 글이 있어서 우리는 통하는데가 있는것인가 생각됩니다. 이게 왜 명품이냐 하면 스테인레스의 원래 용도가 열에 잘 견디는 강도높은 철강을 만들다 보니 녹이 슬지 않는 점이 좋아 스테인레스 라 이름 지었는데 원래는 내열고강철강 입니다. 다리 넷이 시원찮게 보여도 100 Kg 은 거뜬 합니다. 정하중 으로 올리기만 한다면 1 톤도 거뜬 합니다. 다리가 너무 길면 땅에 박아도 되고 너무 짧으면 돌로 괴이면 될터인데 대략 1자면 적정 하리라 생각 됩니다. 오늘 선물 치고는 괜찬 하지요? 이거 철공소에 만들어 달라 하면 그사람들 미국말 나올 것 입니다. 덤으로 선물이 전통 한지 두꺼운것 2장 조금 얇은것 2 장이 따라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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