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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 선생님, 구의동 서유상입니다. 오랫만에 주문드리네요. 그동안 해외출장을 다녀왔는데 그만 먹을 것을 제대로 가리지 못해 주는 대로 먹다보니 고기를 엄청나게 먹고 살도찌고 몸도 안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오랫만에 단식을 할까하다 조금 자신이 없어서.. 대신 채소즙만 일주일간 먹어볼까 해요. 채소즙 1상자 현미1, 쥐눈이콩1, 누룽지2, 양파1, 다진마늘1 공간이 남는다면 먹딸기 즙을 부탁드려요. (간만에 피부관리좀 해보려구요.^^;) 요즘 또 먹거리때문에 난리지요. 선생님의 고마움을 새삼 더 느끼게 하는 씁쓸한 가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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