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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편 이야기 나오는 걸 읽다보니 추석이 낼모레 같습니다. 저는 제 살림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처지라 늘 부러워만 하다 갑니다. 어머님이 장을 담그시는데 통밀(쌀이 아닌 통밀)을 넣으시려고 합니다. 어느집에서 비법으로 넣더랍니다. 혹시 구하실 수 있을까요? 찹쌀3+백미2 한상자에 다른 상자에는 통밀 한말이랑 쥐눈이콩1, 유정란, 무1~2개 넣어주심 좋겠습니다. 혹시 통밀이 없거나 공간이 많이 남으면 사과1망도 좋고요, 양파, 당근도 좋습니다. 지난번에 주신 당근 잘 나눠먹고 아기 이유식에도 넣었습니다. 메움값이 너무 소흘해 고민이라는 뜻이었는데 오늘 댓글 보니 잘못 전달된 모양이에요. 부담이긴요;; 쌀선매분도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힘들게 농사지어주신 쌀 가을까지 열심히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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