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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래까지 주문중 처음 주문하신 임기숙님의 주문은 참기름도 그리고 다시마가루도 잠시 품절이라 보내지 못하는 외에는 주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임기숙님의 주문은 몇일후에나 가능 하겠습니다. 미안 합니다. - - - - - ♧이곳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쎈터가 내 과수원 가는길 입구에 있어 평소에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봄부터 농업대학이 개설되어 2주일에 4시간씩 강의를 듣고 있는데 오늘이 그 수강일 이라 강의를 듣고는 있으나 마음은 택배에만 있어 귀에 들어오지 않는데 문득 어떤 생각이 들기를 < 지금 고추를 노지에 심는다면 어떻게 될까?> 내 평소에 주장이 농사에서 병해충과 다투지말고 적당히 피해 다녀야 한다 입니다. 병해충이 번성한 계절을 피하여 농사를 지었던 조상님들의 지혜를 오늘에 되 살리자 이기에 오늘날 김장용 노지고추의 문제가 잎에 생기는 병보다 고추열매에 생기는 여러 병해 때문에 많은 농가가 피해를 보아 오는데 모든 병해 라는게 고온다습한 7월 1달간의 문제 입니다. 매년 8월 10일이 지나면 병해가 급격하게 줄어지는 것이라 고추를 5월초에 심는것 보다 6월말에 약 2달 늦게 심어 8월 초순에 열매가 익어지게 작부체계를 바꾼다면 무농약 재배가 수월하지 않을까? 그 생각이 미치는데 이미 한달 반이 늦기는 하였지만 한번 실험은 하여보자는 생각에 수업중 가만이 빠져나와 급히 육묘회사에 들려 고추묘를 달라하니 지금 고추를 뽑아내는 시기에 노지에 고추를 심어 되겠느냐 하여 내년에는 6월 말에 사겠다 그러나 금년은 그 가능성의 실험용으로 하우스에 들어갈 고추묘를 500 주를 사와 급히 돌아와 택배 마치고 밭에가서 겨우 50주 심으니 깜깜하여 내려왔습니다. 내일 아침에 마무리 할것 입니다. 일손을 구하려 하는데 모두가 지금 고추를 심어 무슨 수확을 볼거냐 하는데 내생각은 다른게 금년은 그 가능성만 타진 하여보고 이번의 고추와 고춧잎은 된장고춧잎과 된장고추의 용도로 사용하면 대단한 명품이 나오리라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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