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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보내 주신 무 6개 중 한 개만 가운데가 약간 구멍 있을 뿐 (그것도 아주 작은,,) 모두 건강해요^^ 어떻게 보관하셨길래 작년 가을 무가 이리도 싱싱합니까? 몇년 전 한의원에서 큰아이 약으로 처방이 내리길, 토종 무를 구해 즙을 내라는 명령이 있었는데 그 쥐꼬랑지 무를 구하려 사방팔방 시장을 헤매고 다니다가 휴대폰만 잊어 버렸던 기억이 새로운데,,, 그 꼬랑지 무를 보우에서 만나게 될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ㅋ 무 예찬은 익히 조해순 선생님께 다 해 주셨고^^ 전 오로지 깍뚜기 담궈 먹는 요리법밖에,,^^ 어쨌튼 어제 몹시도 바쁘고 피곤한 날 무가 도착하여 할 수 없이 귀한 무 상할라 얼른 깍뚜기 담군다 어쩐다 하면서,, 죄없는 아이들에게 잔뜩 신경질 부리고,,ㅎㅎ,,,지금 무가 익어 가고 있습니다.. 맛있는 깍뚜기 먹으면서 엄마의 짜증 잊어 버렸겠지요^^ 그 귀한 무가 다 소비되지 않았다는 사실이,,ㅠㅠ 보우 가족분들 깍두기 담그면 얼마나 맛있는데,,제가 레시피 올려 드릴께요^^(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는데,,) 입금드립니다. 1.무 6...........만 이천원 2.사과 2...........이만원 (정말 새콤 달콤 맛나요) 3.무즙 10봉.......오천원 4.보리쌀...........오천원 5.공간메움 당근......적당히^^ 6.택배비 포함 4만 9천원 입금합니다...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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