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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 눈송이처럼 날리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는데...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보우잔치가 드디어 열렸네요.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사람들 많이 모이는 자리에 잘 못끼거덩요. 그래도 보우잔치는 꼬옥 가리라 맘 먹고 있었는데.. 나중에 올리신 글들 읽으며 엄청 부러워만 하게 되었네요. 울 신랑이 지난주에 수술을 받았거든요. 아직은 운전을 못하고 장시간 외출도 힘들어 하네요. 함 꼬셔보았더니 ..ㅠ.ㅠ 여러분들 많이들 참석하셔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뒷 얘기들과 사진들도 올려주시구요. 넘 기대되고, 저는 참석 못하는게 못내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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