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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경 통행증 하 나 중국과 조선은 오래전부터 여권이 아닌 통행증이라는것을 호상 발급하여 두 나라의 친척들이 서로 오가게 하는데 편리하도록 하였다. 중국의 문화대혁명전에는 그저 해당 파출소에서 사진도 부착하지않은 종이 한장의 증명으로 조선을 갈수있었다. 한때는 중국 조선족들이 조선에 장사를 다니느라 국경이 복잡하고 소란스러웠으나 지금은 너무 한가하고 조용하여 스산하기까지 하다. 왜냐면 장사가 안되고 또 조선에서 중국사람이 가는것을 몹씨 제한하기때문이다 물론 통행증을 내자면 중국에서는 조선에서 온 편지 한장과 직장과 파출소에서 도장박은 서류 한장만 있으면 이튿날에 가면 인차 증명이 나온다. 수속도 간단하고 돈도 얼마 안든다. 반대로 조선에서 중국에 친척방문을 오자고 하면 말그대로 하늘의 별따기 이다. 우리는 당지 변방부대에서 직접 통행증을 발급하지만 조선은 그렇지가 않다. 서류를 제출해서 당지의 심사비준을 거쳐 그 서류가 도에 올라가고 도의 승인을 받아 다시 중앙으로 올라가 심사를 거쳐야 통행증이 발급된다. 문이 없고 돈을 안먹이면 서류를 올려보낸지 몇년이 되여도 수속이 안되고 . 문을 뚜지고 돈을 먹여도 증명이 언제 나올지 막연하다. 빠르면 반년이고 늦다면 언제 나올지 막연히 기다리고 기다리는게 현실이다. 어떤분은 중국에 한번 오려고 집에서 애지중지하는 냉동기를 수속하는 분에게 바쳤는데 그 사람의 직장이 바뀌면서 모든것이 백지가 되고 말았다. 부모자식지간이나 친형제간이라도 돈이 없으면 통행증을 낼수 없고 좀 먼 친척이라도 돈만 많이 넣으면 증명이 나올수있는것이 목전 현실이다. 그럼 중국조선족은 왜 조선 친척방문을 가기 어렵고 조선사람은 왜 중국에 오지못해 애간장을 태우는가 하는것은 다음 기회에 미루겠다. 2008.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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