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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읽은 글이 많은데 (나름대로^^)바빠서 영농일기만 슥 읽고 주문부터 드립니다. 비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부디 잘 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보우농원도 다른 과수원도.. 에구.. 참 큰일이네요. 오랫만에 주문드리는데, 필요한 게 하필 가루청국입니다. 이게 빠른 시간안에 준비가 되실까요? 갑자기 미국에 가루청국을 배달해야 하게 되었거든요. 미국에서 동생이 열심히 고학^^중인데 몸은 피곤하고 파는 먹거리는 변변찮고 그나마 해먹을 시간도 없고 엉망입니다. 그래서 가루청국을 보내줘야지 생각만 했는데 갑자기 며칠안으로 보내야 하게 되었거든요. 이왕이면 월요일, 늦어도 화요일에는 제가 받아야 차질없이 보낼 수가 있겠는데.... 죄송합니다. 이 비에 청국이 잘 마르기 힘들텐데요..... 우선 언제까지 받을 수 있을런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그럼 그 기한을 제가 보고, 혹시 너무 늦어서 안되면 주문을 취소하도록 하겠습니다. 에구에구.. 정말 죄송해라... 어쨌든 주문품은 가루청국 1킬로입니다. 병은 안되더라고 하셨죠? 비닐에 담아주세요. 그게 보내기도 쉽겠더라구요. 가루청국 1키로만 하면 상자가 많이 남죠? 송하선생님께서 '알아서' 채워주십쇼. 무도 사양치 않습니다. ^^ 그리고 입금은 나중에 택배 받고나서 할께요. 입금액도 제가 '알아서' 정해서 보내겠습니다. 후훗... 그나저나 주문취소하는 사태가 없어야 할텐데. 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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