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초 시아버지 말씀하셨습니다.
"얘야 이런 이야기가 있지? '빈손들고 왔다가 빈손들고 간다'. 이말은 틀린말이다. 너 내이야기좀 들어볼래. 니시할아버님이 돌아가셨을때 장례비용 800만원 빛을 지고 가시더라. 그게 빈손으로 가는거니?."
노래~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로 시작되는 노래를 들으면 '빈손들고 왔다가 빈손들고가는것'에 반기를 드신 시아버님 말이 생각나고 그말에 무언가 마땅치 않은 맘에 가슴이 답답해짐을 느꼈는데!...
시간이 지나고 시어머니가 당신집안 자랑끝에 말씀 하셨습니다.
" 니 시할아버님이 돌아가실때 조문행렬이 문지방에서 저 마을입구까지 줄을 섰단다".
난 의문을 가지고 물었습니다.
"어머니 그럼 조문객도 많았으니까 부조금도 많이 들어왔겠네요?"
"그럼 당연하지 그걸 말이라고 하니"
그동안 맞추지 못한 퍼즐을 맞추는 느낌으로 질문하였습니다.
"얼마나 들어왔는데요"
어머니왈"그 많은사람들 대접을 하고도 몇백이 남았을게다."
참고(ps)-윗글에 그 금액은 정확히 얼마인지 생각나지 않아 생각나는데로 설정했습니다.
이일과 기타등등으로 생긴 배움-시아버지는 내게 숨겼다 장례빛을 치루고 남은 금액에 대한것을,그래서 당신이 목적하신 당신이 내게 가르치기를 원했던 세상살이(죽으면 끝인데의삶)를가르치고 싶어하셨다.
보우농원아저씨에게드리는글-5월이 지난 6월이네요. 약속한 날짜가 지나서요.쌀사야하니 돈주세요. 얼마를 주실지 얼마를 받아야 되는지는 말씀하신되로 계시판글로 판단해야겠네요. 한번에 계산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ps- 박현경님글잘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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