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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래 주문까지 출발 하였습니다. ♧ 6월 첫 택배가 산뜻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주문량도 평소의 배 정도로 많앗고 주문 품목도 대체로 단순하여 작업이 산뜻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생물이라 분류될 오이나 토마토가 남으면 그거 참 머시기 한데 오이도 딱 맞아 떨어지고 토마토는 1 상자가 남아 이를 어쩌나 하다가 조해순 선생님 시누인 김영숙씨에게 보냈습니다. 토마토 1 상자 오이 조금 그리고 무우와 부추 그리고 양파 1망 넣어 업혀 보내말끔이 치웠습니다. 마누라 말이 우리 한테는 맨날 삐틀어 진거나 금간거나 먹으라 하여 나도 정품으로 먹어보려고 했는데 그걸 다른데 보내느냐고 섭섭타 하길에 원래 그런거 아닌가? ...고무신 장사가 고무신 한켤레 나막산 한켤레... ♧지금이 완두콩 철인데 벌써 하반기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매년 완두콩 장사로 거금?만 날렸기에 올해는 그냥 통과 하려 하였으나 그도 한철의 행사라 쪼금만 하기로 하였습니다. 완두콩 꽃이 붉은색과 흰색꽃으로 두가지 인데 흰색이 더 파랗고 밥을 하여도 밥에 붉은 물이 들지 않고 깔끔 하여 보기는 좋은데 맛이 없습니다. 반면 토종인 붉은색 꽃 완두는 콩 깍지가 볼품이 없으나 콩은 더 튼실하고 밥을하면 붉은 물이 들어 깔끔 하지는 않지만 맛은 훨씬 더 좋은거라 이번에 붉은꽃 완두만 보내기로 하고 대략 50 망 정도밖에 준비하지 못하였습니다. 붉은꽃 토종 완두를 구할수가 없어서 입니다. 토종완두에 관심 부탁 합니다. 1 망에 4 Kg (1 관) 으로 가격은 7000 원으로 정합니다. ♧주중에 많은비가 내릴거 라는데 앵두 익어가다 비 맞아 버리면 그건 바로 쳐저 버리는데 그것도 걱정 입니다. ♧오늘 제주도에서 유기농 감귤을 재배하시는 농민 두분이 찾아와 감귤가공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중 자기 고장이 무우의 명산으로 무청과 무우맛이 월등하다 하여 저장된 무우를 드렸더니 두분이서 무우를 과자 먹듯이 맛이 있다며 계속하여 먹으면서 자기 고장보다 더 맛이 있다며 저장방법을 알려 달라하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무청 건조 설비를 보고서 이건 최고라며 상상을 초월 한다며 칭찬하여 그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월요택배이자 6월 시작 택배를 산뜻하게 마칩니다. 좋은 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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