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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박기선님께서 남긴 내용] ː소금 1 한가마니만 부탁 드려도 될까요크기는 80키로 짜리도 되고 40키로 짜리도 됩니다 ː멸치젓 1병 ː알밤2키로 염전에 가서 소금을 사올때 조금 황당한 것이 소금 가마니를 내가 사서 가지고 가야 합니다. 영광군 염산면염전은 지금도 그렇고 신안군은 각자 자기들 염전 상호가 찍힌 가마니를 사용 하기도 하는데 가마니가 2 가지로 폭이 조금 좁은것 과 넓은 것이 있는데 어떻든 둘다 한가마니에 30 Kg 이 표준 입니다. 그런데 그 가마니는 질이 좀 떨어지는 소금을 담으면 30 Kg 이 들어가고 질이 좋은 소금은 29 Kg 최상품의 소금은 28 Kg 이 들어가고 묵은 소금은 24~25 Kg 이상이 그 가마니에 들어 가지가 않습니다. 말하자면 소금은 질이 좋을수록 가볍다는 의미도 되고 무게로만 주문하면 조금은 난감한 일이 되기도 한다는 설명 입니다. 각설하고 소금은 가마니로 산후에 그 무게를 달아보아 30 Kg 이 미달이면 속은것이 아니고 질이 좋은 소금을 받은 것 이기에 기뻐해야 할 일이다 는 설명입니다. 그건 그렇고 묵은 소금은 숲속에 몇겹으로 덥고 덮어서 저장하여 둔것이라 한두가마니를 꺼낼수가 없어 판매 할수가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구입할 소금은 양질의 소금이 년중 예정이 350 가마니가 확보 될런지 또는 미달 일런지 그걸 가늠 하기가 어렵고 한번 가지고와서 싸고 덮어 버리면 5~6 년간은 개봉할수가 없어 그도 헐어 낼수가 없음니다. 그리고 새소금을 보낸다면 운송중에 간수가 흘러나오기에 택배원이 받아 주지를 않을것입니다. 그렇다고 그걸 비닐 가마니에 다시 포장 하기도 번거러운 일이고 그걸 인수하여 다시 비닐을 빼 내고 다시 가마니에 담는 작업 또한 수월한 작업이 아닐 터 입니다. 말이 너무 길어 졌습니다만 결론은 소금을 판매하기가 난감 하다는 의입니다. 그래서 본 주문을 그냥 통과하고자 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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