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밥이 들어있단 내용에 정신이 번쩍~ 부랴부랴 택배회사에 전화해봤더니 저녁때쯤 가져다 줄수있다하길래 그럼 부탁한다했습니다. 7시쯤 받아보니 상자가 거의 말라있어 보기엔 준수해보이더라구요...친정엄마의 표현처럼 그리 비참해보이지않았단얘기..일단 개봉해보니 어찌된일인지 윗상자에서 많이 터졌네요. 10봉지정도....아랫상자엔 터진게 없었어요?? 위에서 흐른 내용물때문에 젖어 터진것처럼 보였나봐요...생각보다 양호한 성적에 다시 찾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많이 젖어 되사용 힘든 상자는 버리고 모아두었던 상자에 내용물 잘 담아서 선물용으로 포장마쳤습니다. 감쪽같이...어제 글 올렸어야했는데 동생네가 와서 어찌어찌하다보니 그냥 자버렸네요. 아침일찍 올린다는게 이시간이네요....배즙,사과즙 다시 안보내셔도 됩니다...죄송합니다. 참 찰밥 감사히 먹겠습니다..동생네 와서는 사과즙먹어보더니 어? 이것도 정말 맛있네 하며 당장 사과즙 주문해야겠다고 합니다. 항상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 먹게 해주셔서 감사하고있습니다. 아래 반품 글에 가슴 철렁 하셨을 선생님 생각하니 너무 죄송하단 생각뿐입니다. 맘 푸시고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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