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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물품시키면서 선물로 주신 새김장김치를 맛보고 글을 올린다는게 이제서야 올립니다 선생님께서 김장김치 판매가 많지 않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를 새 김장김치를 맛 보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올해 새김장 김치와 묵은지 두가지다 먹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부추김치와 무청김치도 먹어보았구요 김장김치만 가지고 이야기 하자면 첫째는 너무 짭니다. 지역적으로 광주가 따뜻해서 빨리 시어지는 것 때문에 그런지는 모르지만요 요즘은 김치냉장고가 있어서 그렇게 짜게 담지 않아도 시어지지 않아 대체적으로 김장김치라고 해서 소금을 더하지는 않습니다. 최고의 냉장시설 가진 보우에서 짜지 않게 담아도 별 문제가 되지는 않을것 같아요 선생님이 더 잘 아시겠지만 매운것 보다는 짠것을 더 싫어하는 경향이 많은것 같습니다 둘째는 젓갈 맛이 너무 강합니다. 저도 집이 고흥이라 젓갈 참 좋아합니다만 묵은지도 젓갈맛이 강하다고 느꼈는데 새 김장김치도 마찬 가지였습니다 보우 젓갈, 그 만드신 과정을 알기에 최상의 젓갈인거 잘 알고 있습니다 보우농원을 이용하는 사람들 중 수도권에 속하신 분들이 많다면 비슷하게 느꼈을 겁니다.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이 두가지만 조금 조정된다면 인기품목으로 등극을 할 것 같습니다 최상의 재료로 만든 김장김치 판매가 부진함에 보우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올린글이니 너그러이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올해는 보우농원에서 김치 주문할려고 김장을 안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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